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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09-15 15:50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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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자 32명…송파 우리교회서 10명


서울과 경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시행된 8월16일 서울의 한 대형 교회 예배에 평소 10%의 신도들만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었으나, 소규모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특히 대면예배를 강행한 교회에서 또 10명대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우려는 여전하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32명 늘어난 4743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208명이 격리 중이며, 349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되면서 4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 최대치인 154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연속해 40명대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12일 31명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다시 40명대로 늘었으나, 이날 30명대로 내려앉았다.

신규 확진자 3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3명, 관악구 판매 업소 관련 1명이다. 이외에도 타시도 접촉 관련 1명, 기타 12명, 경로 확인중 9명 등이다.

특히 송파구 우리교회에서는 목사와 교인 등 3명이 13일 최초 확진된 이후 14일 6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는 대면예배 금지 조치 이후인 8월30일과 9월6일 두 차례 11명이 대면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서울시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교회 대면 예배는 계속 금지된다"며 "최근 다양한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교회, 성당, 사찰 등 모든 종교시설은 종교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고, 소모임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K보건산업과 관련해서도 직원 1명이 지난 9일 최초 확진된 후 14일 3명이 추가돼 총 14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에서 업무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무실이 환기가 잘 안 되는 구조이고 직원 대다수가 사무실내 공간에서 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4.7%며 서울시는 49.8% 가동 상태다.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12개, 현재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9개다. 이날부터 209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곳이 추가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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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윌리엄스 감독이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비디오판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T 이강철 감독은 “KIA도 참 안진다”며 웃었다. 롯데 허문회 감독도 “KIA 경기 결과를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새 5강 경쟁팀을 가장 위헙하는 구단으로 격상된 셈이다. 그럴만 한 게 9월에 치른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 월간 승률 1위를 질주 중이다.

상승세를 탄 마운드 힘을 등에 업은 KIA가 내친김에 5강 진입 그 이상에 도전한다. 대진운이 좋아 최대한 승수를 쌓아두면 순위 뒤집기도 가능해 보인다.

KIA는 팀 평균자책점은 4.66으로 리그 4위 수준이다. 범위를 9월로 한정하면 10경기에서 89이닝 동안 36점을 내줘 두산(3.62)에 이은 2위(3.64)다. 이 기간 선발진의 약진이 도드라졌는데, 6승(1패)을 따내며 평균자책점 3.05로 맹위를 떨쳤다. 62이닝 동안 홈런을 단 한 개만 허용한 게 눈에 띈다. 특히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에 돋보인다. 드류 가뇽은 9월에 나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애런 브룩스는 한 술 더 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둘이 34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59로 KIA 상승에 강력한 동력이 됐다. 토종 선발진이 조금만 버텨주면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계산이 선다.

KIA 선발투수 브룩스가 6회말 1사1,2루 상대 박용택을 병살로 처리한 후 박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기회도 왔다. KIA는 15일부터 홈에서 SK를 상대한다. 11차례 맞대결을 해 8승을 쓸어 담아 자신감도 높다. 이후 다소 빡빡한 상대인 삼성을 만나지만 주말 한화를 만난다. 삼성과는 7승 5패로 비슷한 경기를 했지만 한화는 8승 1패로 압도했다. 가뇽과 브룩스가 삼성과 한화전 한 경기씩 책임질 수 있고, 양현종도 지난 10일 광주 두산전 이후 닷새간 휴식을 취해 7연속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야구가 꼭 계산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민우가 한화전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낸 점을 고려하면 주간 4승 이상 기대할 만 하다.

관건은 뒷문이다. 전상현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다 고졸(광주일고) 신인 정해영도 피로해보인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박준표가 왼손 듀오인 김명찬, 이준영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타선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리드오프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원준과 프레스턴 터커, 최형우, 나지완 등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을 떨치고 복귀한 김선빈도 타선에 힘을 보탤 채비를 마쳤다. SK를 상대로 0.286, 삼성에 0.289, 한화에 0.275로 나쁘지 않은 팀 타율을 갖고 있어 붙어볼만 하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타격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특히 지난 8일 광주 LG전부터 13일 창원 NC전까지 상위팀을 상대로 3승 1패로 선전해 선수단 내 자신감도 높다. 2016년부터 3연속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한 차례 통합우승을 일궈낸 KIA가 지난해 부진을 만회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 위치가 어디인지를 예측하기 어려워 더 눈길이 간다.
zzang@sportsseoul.com
광주시청사
광주시청사
'평소 소신인가, 아니면 정치적 꼼수인가.'

이용섭 광주시장이 불쑥 내던진 '광주ㆍ전남 행정통합론'이 파장을 낳고 있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로 묶어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루자는 이 시장의 제안이 되레 두 지역간 미묘한 갈등 관계만 부각시켰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이 시장은 15일 광주ㆍ전남 통합에 대한 실무 준비를 해달라고 직원들에게 특별지시했다. 지난 10일 열린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대비 정책토론회' 축사에서 "광주ㆍ전남의 행정통합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한 지 닷새 만이다. 이 시장은 이날 통합 당위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ㆍ도시 경쟁력 제고 △지자체 초광역화 추세 △소지역주의나 불필요한 경쟁 탈피 등을 들었다. 이 시장은 "동일 생활권인 광주ㆍ전남이 통합하면 자생력과 자립경제가 가능해 지금보다 강력한 경제블록이 형성되고 지방분권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 제안이 즉흥적인 것도 아니고 어떤 정치적 계산도 없다. 통합논의 자체가 최고의 상생이며 동반성장의 길"이라고 했다. 일각에서 제안의 '순수성'을 의심하자 내놓은 발언으로 보였다.

그러나 전남도의 생각은 달랐다. 지난 11일 "광주ㆍ전남 통합에 공감하고 찬성한다"는 성명을 냈던 도는 "그건 어디까지나 원론적인 입장을 말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도가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낸 것도 그래서였다. 하지만 이 시장이 시ㆍ도통합 논의를 공식화하자 불쾌한 감정을 숨지지 않았다.

도의 한 고위 간부는 "이런 중차대한 문제를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하는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이 시장의 '즉흥성'을 꼬집었다. 도는 "22개 시ㆍ군과 도민들의 의견수렴이 가장 먼저다"고 이 시장을 에둘러 비판했다. 여기엔 결코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텐데, 괜히 광주시와 머리를 맞대면서 시비거리를 키우지 않겠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이 시장발(發) 시ㆍ도통합 제안에 대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의 기류도 호의적이지는 않다. 이 시장의 느닷없는 시ㆍ도통합 논의 제안엔 정치적 의도가 숨어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서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정구역 통합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먼저 상생을 회복한 뒤 면밀한 사전검토와 주민들의 공감대 속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근 민간공항 이전 재검토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문제 등을 두고 시와 도가 사사건건 부딪히는 상황에서 시ㆍ도통합 제안은 생뚱맞다는 것이다. 광주시의회도 "의회와 상의 없이 이런 방식으로 통합 논의를 던진 데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일각에선 "이 시장이 이슈를 이슈로 덮으려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군 공항 이전 문제 등 전남도와 관련된 지역 현안을 두고 시가 밀리는 듯 하자 이 시장이 면피용 출구전략을 짠 것이라는 얘기였다. 전남도 내부에선 "시ㆍ도통합론으로 지역현안 해결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려는 이 시장의 프레임에 걸려들지 말자"는 얘기까지 흘러나왔다. 실제 이 시장이 "매 사안마다 각자도생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면 공멸뿐"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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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시민단체의 시각은 좀더 사실적이다. 전남 바르게살기운동연합 관계자는 "이 시장의 인기가 떨어지자 다음 지방선거를 의식해 내놓은 전략인것 같는데, 광주ㆍ전남의 시민들이 그리 멍청하지 않다"며 "군 공항 이전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서 무슨 시ㆍ도 행정통합을 얘기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의 한 인사는 흥미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분명 시도통합 논의를 해볼만 하지만 시점이 묘하다. 일단 시ㆍ도민들의 거부감을 해소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시장이 이슈 선점 차원에서 이 문제를 꺼냈을 수도 있는데, 논의가 진전이 없으면 자짓 정치적으로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두고 봐라."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스포츠투데이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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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상세한 진행 일정과 방식을 15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oL 월드 챔피언십은 각 지역 리그의 최강 팀들이 모여 소환사의 컵을 차지하고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연례 국제 토너먼트다. 이번 롤드컵은 11개 지역(한국, 중국,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브라질, 독립 국가 연합, 일본, 라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터키)에서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별 진출권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정된다.

이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중국(LPL)과 유럽(LEC) 리그는 이번 롤드컵에 국제 대회 최초로 4번 시드가 추가 배정되며 각각 총 4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한국(LCK) 또한 여러 차례 우수한 국제 성적을 거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베트남 리그(VCS)의 롤드컵 참가 불발로 인해 발생한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하며 3개 팀 모두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이로써 중국(LPL)·유럽(LEC) 4개 팀, 한국(LCK)·북미(LCS) 3개 팀, 동남아시아(PCS) 2개 팀, 브라질(CBLoL)·독립 국가 연합(LCL)·일본(LJL)·라틴 아메리카(LLA)·오세아니아(OPL)·터키(TCL)는 각각 1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롤드컵은 순위별 상금 분배 비중이 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승 팀 기념 스킨으로 인한 부가 수익을 누리는 1위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 간의 수익 격차가 큰 것을 감안해 국제 대회 상금이 더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상금 분배 비중을 변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여행 제한 조치의 여파로 롤드컵 참석이 불가능해진 베트남 리그(VCS)의 두 팀에게는 총 상금의 2.1%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상금의 100%를 초과하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기존에는 우승팀이 37.5%를 가져갔으나 올해 롤드컵 우승팀에게는 25%가 분배된다. 2위는 기존 13.5%에서 17.5%로, 3~4위는 기존 7%에서 9%로 상금 분배 구조에 변화를 꾀했다.

올해 롤드컵은 9월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시작해 10월31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까지는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중국 슈퍼 리그 소속 축구 팀 '상하이 상강'의 새로운 홈구장인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5일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팀이 각 5개 팀으로 구성된 2개 조로 나뉘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 1위 2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각 조 3, 4위 팀은 서로 5전 3선승제 경기를 통해 패배한 팀은 탈락하고 승리한 팀은 상대 조 2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대결해 승리하는 최종 두 팀이 추가로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월3일부터 6일, 10월8일부터 11일 두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 직행 시드를 받은 12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진출한 4개 팀을 합친 총 16개 팀이 각 4개 조로 편성돼 경쟁한다. 팀들은 각 조에서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조별 풀리그)로 겨루게 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5전 3선승제의 토너먼트 스테이지다. 8강은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4강은 10월 24일부터 25일에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31일 열린다.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이번 롤드컵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와 조 편성은 오늘 오후 9시(한국시각)에 열리는 조 추첨식에서 결정된다.

모든 롤드컵 경기는 기존 LCK 중계 플랫폼인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2020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전세계 LoL 팀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전세계 LoL 팬들을 위해 최고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채롭고 재미있는 LoL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LoL e스포츠 10주년인 만큼 지난 10년 동안 보내주신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귀금속 촉매 사용 줄여도 성능은 동일"

Ir/TiO₂-MoOx 에서 이리듐 촉매와 티타늄-몰리브데넘 산화물의 상호작용. 사진 = KAIST

국내 대학 연구진이 수소 생산단가를 낮추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에너지 변환 및 저장재료 연구실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촉매로 사용되는 귀금속 사용량을 50% 저감한 수전해 전극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전해는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매장량이 백금의 10분의 1에 불과한 귀금속 이리듐을 촉매로 사용해 수소 생산단가가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조은애 교수팀은 이리듐 사용랑을 절반으로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조은애 교수 [사진=KAIST 제공]

연구진은 이리듐 사용량을 50% 줄여도 상용 촉매와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산 단가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애 교수는 "기존에 개발된 대부분의 수전해 촉매들이 실제 시스템에서는 성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데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촉매를 사용해 실제 수전해 시스템을 제작한 결과, 이리듐 사용량을 50%나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용 촉매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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