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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10-17 14:07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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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다채로운 무대로 희열 넘치는 불금을 선물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객 없는 녹화를 진행 중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매주 선사하고 있다.

이날 첫 무대로 ‘한국의 밥 딜런’ 김창완이 출연해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노인의 벤치’,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를 부르며 서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MC 유희열은 김창완이 ‘유스케’에 보낸 축하영상을 꺼내며 “다른 사람들은 그냥 보내는데 형님은 팔짱을 끼시고 ‘너에게도 가지 않은 길이 있을 거야. 그 길을 한 번 가보지 않을래?’라고 보내지 않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원래는 자연스럽게 보내려고 했다. 매니저한테 소식 듣고 ‘직접 가겠다고 하라’고 했는데 요즘은 그게 결례라더라. 그래서 ‘짜장면 사줄게 오라’고 한 거 보냈다”고 설명했다.

MC 유희열은 ”제작진들이 그런 건 하나도 안 썼다. 가장 부자연스러운 것만 골라서 썼다“고 농담했다.

이날 김창완, 고아성, 이솜, 박혜수, 하림, 권인하가 출연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라이브계의 버라이어티,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로 뮤지션을 초대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14일에도 “성역 없다.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文대통령, 청와대 내부 회의서 지시
전파진흥원 748억 투자 등 공공기관 조준
검찰, 전파진흥원 경인본부 압수수색
국민의힘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팀 필요”
“중앙지검, 4개월간 뭉개고 수사의지 없다”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참석하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 등 일부 공공기관이 권력형 비리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에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 파악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일부 공공기관의 옵티머스 펀드 투자가 적절성 논란을 야기하고 자금 투자를 위한 로비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 의혹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었다.

- 옵티머스 펀드 NH투자증권 피해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앞에서 ‘사기판매’를 규탄하고 있다. 옵티머스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환매가 중단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0.7.23 뉴스1
옵티머스 펀드 투자 공공기관에
농어촌공사·마사회·한전 등 거론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공공기관으로는 전파진흥원뿐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씩 자금을 넣었거나 넣으려 했던 사실이 검찰과 언론 등을 통해 확인됐다.

전파진흥원은 방송발전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을 끌어들여 748억원을 투자했고 농어촌공사는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넣었다.

남동발전도 올해 초 옵티머스가 5000억여원의 해외사업을 제안하자 2주 만에 투자 적격 판정을 내려줬다. 실제 사업비는 집행되지 않았으나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면 수천억원을 날릴 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문재인 대통령. 2020. 10. 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서울신문 DB
靑 “손실 여부 상관 없이 투자 결정
적절성 여부, 허술한 점 따져봐야”

이와 관련해 강 대변인은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 결정이 적절했는지, 허술한 점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해당 공공기관이 속한 정부 부처가 1차 파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옵티머스에 5억원을 투자했는데, 고위공직자의 투자와 관련한 지시는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위공직자가 주식에 투자할 때는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지만 펀드는 간접투자인 만큼 큰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진 장관은 단순한 투자자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빨간불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당시 기관 돈 수백억을 투자해 징계를 받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 최모씨(1급)가 억대 연봉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로 ‘휴양성 파견’까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14일 오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모습.2020.10.14/뉴스1

‘옵티머스 투자’ 징계 전파진흥원 간부...휴양성 파견도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당시 기관 돈 수백억을 투자해 징계를 받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 최모씨(1급)가 억대 연봉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로 ‘휴양성 파견’까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14일 오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모습.2020.10.14/뉴스1
검찰, 전파진흥원 경인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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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날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관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인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전파진흥원 경인본부와 서울 중구에 있는 대신증권 본사, 서울 강남에 있는 강남 N타워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옵티머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전파진흥원은 2017년 6월∼2018년 3월 옵티머스에 748억원을 투자했다가 규정 위반 사실이 드러나 투자를 철회한 곳이다.

대신증권은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했고, 강남 N타워는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흘러간 것으로 알려진 트러스트올·씨피엔에스·이피플러스의 법인 주소지가 있던 곳이다.

-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野 “윤석열 직속 특별수사팀 필요”
권성동 “이성윤, 4개월간 수사 뭉개”

‘라임·옵티머스 비리 진상조사위’ 대검 방문

그러나 국민의힘은 옵티머스 사건 수사와 관련, 이날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대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옵티머스 사건 수사와 관련해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려면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팀이 필요하다”면서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대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 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6명이 함께 했다.

권 의원은 “이 사건에 여러 청와대 행정관이 관련됐고 한전·마사회·농어촌공사·전파진흥원까지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소문에 의하면 대기업도, 현역 장관과 민주당 의원도 투자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검사장이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은 4개월간 사건을 뭉개다시피 했고 제대로 된 수사를 한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사 초반에 이 사건을 특수부가 아닌 거액의 고소·고발 사건을 담당하는 조사1부에 배당한 점을 들며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특위 위원장, 대검 항의 방문 - 국민의힘 권성동 라임?옵티머스 권력 비리 게이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권성동 “옵티머스사건, 윤석열 직속 특별수사팀 필요”…대검 항의방문 - 권성동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특위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항의방문을 하고 있다. 이날 권성동 의원은 “옵티머스 사건 수사와 관련해 권력형 비리를 제대로 수사하려면 검찰총장 직속 특별수사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0.16/뉴스1

-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뉴스1
옵티머스 재판 폭로전 예고
김재현 측 “정관계 로비 의혹에 고통”

“언론에 한쪽 입장만 보도, 다툴 건 다투겠다”

한편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50)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측은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비화한 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개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기 전에, 한쪽 입장만 언론에 보도되면서 마치 김 대표가 정관계에 로비하고 펀드 운용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와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판은 올해 6월 옵티머스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이후 약 4개월 만에 열린 첫 정식 공판이다.

김 대표와 윤석호(43) 옵티머스 이사,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모(45)씨, 옵티머스 이사 송모(50)씨, 스킨앤스킨 고문 유모(39)씨 등이 법정에 섰다.

김 대표의 변호인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다툴 것은 변론을 통해 법정에서 얘기할 것”이라며 “언론에서 보도하는 정계와 금융감독원 등을 상대로 한 로비에 관해 언제든지 방어권을 행사하고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송자료 일부가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며 “자료열람을 통해 알게 된 진술이나 증거자료를 유출하거나 단편적인 일부 내용만 확대하는 행동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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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정관계 로비설에 불을 지핀 옵티머스 내부 문건인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 유출되자, 공범들이 서로 책임을 피하려 폭로전 양상을 띠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서울신문
옵티머스 고문 지낸 채동욱도
“도주 시나리오? 명백한 허위·음해”

“사건 이슈화 직후인 올 6월 자문 계약 해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고문으로 활동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측도 이날 옵티머스 관계자들의 ‘도주 시나리오’ 문건에 자신이 언급된 것과 관련, “명백한 허위이자 음해”라고 반박했다.

채 전 총장이 속한 법무법인 서평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 법인은 옵티머스 사기 사건과 관련해 옵티머스 관계자 접촉이나 자문, 검찰관계자 접촉 등 그 어떤 관여나 역할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재현 대표 등이 작성한 ‘회의 주제’라는 제목의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김 대표의 도주를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고 이 경우 주범의 도주로 인해 수사 진행이 어렵다는 취지의 검찰 작업이 필수라고 계획을 세웠다. 그러면서 ‘채 총장님 등과 상담 필요’라고 기재해놨다.

서평은 “당 법인은 이번 사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고 사건이 이슈화한 직후인 올 6월 자문 계약을 즉각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라임?옵티머스, 진지하게 수사할 수 있는 여건 필요’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참석하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든든한 투구로 LG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케이시 켈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유서가 깊은 미 야구전문매체인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올 시즌이 시작되기 전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할 만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선수 10명, 외국인 선수 7명에 대한 MLB 스카우트들의 리포트를 요약해 나름의 평가를 내렸다.

국내 선수로는 김하성(키움)이 1위였고, 외국인 선수로는 7명 중 케이시 켈리(31·LG)가 첫 손에 뽑혔다. 지난해 LG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입성한 켈리는 첫 시즌 29경기에서 180⅓이닝을 던지며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결국 재계약에 골인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켈리에 대해 “2008년 보스턴의 1라운드 픽을 받은 후 네 차례나 전체 유망주 TOP 100에 오른 선수다. 다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다”고 떠올리며 “2019년 LG와 계약을 맺었고 KBO리그 데뷔 시즌에서 14승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한 뒤 LG와 재계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취재에 응한 MLB 스카우트들은 “KBO리그에 간 메릴 켈리(애리조나)와 조쉬 린드블럼(밀워키)의 스터프 자체가 도약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마운드에 오르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자신의 스터프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런 자신감이 선수의 잠재력을 깨우고, 미국 재진출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켈리도 마찬가지 케이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점쳤다. MLB 스카우트들은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켈리 또한 자신이 보유한 네 가지 구종을 견고하게 던지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앞선 선수들(켈리·린드블럼)과 같은 방식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들(MLB 스카우트)은 켈리가 그런 면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를 맺었다.

그런 MLB 스카우트들의 기대는 현실이 됐다. 켈리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9-0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 개인적으로는 시즌 14번째 승리가 올라갔다. 평소 강했던 KIA라 그런지는 몰라도, 이날도 자신의 구종을 최대한 활용하며 6이닝을 손쉽게 먹어치웠다. 켈리는 경기 후 “야수들의 안정된 수비와 허슬플레이 덕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웃었다.

켈리는 16일까지 시즌 27경기에서 167⅓이닝을 던지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호성적이다. 시즌 전 예상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로 출발이 꼬였으나 7월 이후로는 완전히 안정세를 찾았다. 특히 8월 이후 12경기에서는 79이닝을 던지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94의 완벽한 투구다.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성장했다고 봐도 되는 시즌이다.

LG의 외국인 선수 다승 랭킹에도 상위권에 있다. 켈리는 이제 정규시즌 1~2경기 등판이 남았다. LG의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승은 2000년 해리거로 17승이다. 그 다음이 지난해와 올해 켈리, 그리고 지난해 타일러 윌슨의 14승이다. 켈리가 해리거의 기록을 깨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20년 만의 ‘LG 외국인 15승’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드래곤즈가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수원FC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전남은 18일 오후 1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1일 전남은 홈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23라운드에서 전반 6분 터진 하승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2경기 연속 무패(1무1패)에서 벗어나며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7승12무4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6위를 유지했다. 3위 서울이랜드FC에 승점 1점 뒤져 있고 4위 경남, 5위 대전과 승점이 같다. 다득점(경남 34골, 대전 31골, 전남 25골)에서 밀린 상황이다.

전남은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고 있는 4팀 중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다. 그렇지만 아직 4경기 남았고 대전, 서울이랜드FC와 맞대결이 있어 3위까지 가능하다.

전남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면 경쟁 팀들보다 뒤처질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은 변칙 스리백을 바탕으로 한 끈질기고 타이트한 수비로 난관을 극복했다. 전반 6분 하승운의 선제골 이후 추가골이 안 터져 애를 먹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곽광선과 김보용은 꽁꽁 묶였다. 그럼에도 리그 최소 실점 팀(19실점)답게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과를 냈다. 전경준 감독은 아산전에 대해 “난관을 극복한 선수들이 고맙지만 아산전 내용은 분명 실망스러웠다. 이제 실수를 하면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 다시 한 번 우리의 장단점을 확인했다. 상대에 대한 분석도 끝났다”고 전했다.

전경준 감독은 수원FC전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말이 더욱 크게 와닿는 시점이다. 앞으로 만날 4팀 중 대전, 이랜드가 있다. 그 전에 수원FC를 잡고 가야 한다. 실수를 반복해서는 원하는 걸 이룰 수 없다. 이제 결과를 내야 한다. 모든 걸 쏟겠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연내 출시 가능해질까... "안정성 데이터 확보되면 즉각 신청"

[윤현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계획을 보도하는 <로이터통신> 갈무리.
ⓒ 로이터통신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이르면 다음 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백신의 사용 승인 신청 여부는 효과를 비롯해 몇 가지 요인으로 결정된다"라며 "현재 임상 속도로 볼 때 11월 셋째 주에 안전성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데이터가 확보되면 곧바로 긴급 사용 승인(Emergency Authorization Use)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라 CEO는 "코로나19 백신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라며 "일단 효과를 입증해야 하고, 수천 명에 대한 접종을 통해 생성된 데이터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는 백신을 최상의 품질 기준에 따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새로 개발한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조건으로 최소 2달 치의 안전성 데이터를 요구한다.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11월 3일 전까지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장담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건에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화이자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미국 대선 전까지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총 4억5000만 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한 사용 승인을 받는대로 1억 회 분량의 백신을 의료진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고, 신속한 대량 생산을 위해 다른 제약사들과 함께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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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서 부작용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시험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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