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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10-20 08:19 조회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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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왼쪽부터 KIA 윌리엄스, 롯데 허문회, 두산 김태형, LG 류중일 감독, 키움 김창현 감독대행. /사진=OSEN
2020 KBO 리그가 20일부터 잔여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팀별 경기수는 크게 차이가 난다. 아직 10경기를 남겨둔 팀이 있는 반면, 이제 2경기만 치르면 모든 일정이 끝나는 팀이 있다. 막판 순위 싸움에서 잔여경기의 많고 적음은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우천 등으로 연기된 잔여경기를 재편성했다. 오는 30일까지 총 34경기를 치른다.

공교롭게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KIA와 롯데가 가장 많은 10경기를 남겨뒀다. 두 팀은 26일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한다.

2위 경쟁팀들은 제각각이다. 현재 2위인 LG는 5경기이고, 0.5경기 차 뒤진 3위 KT는 8경기가 남았다. 돔구장을 사용해 우천취소가 상대적으로 적은 4위 키움은 두산과 2연전을 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5위를 지켜야 하는 두산은 7경기를 더해야 한다.


팀병 잔여경기수 및 상대팀. /표=박수진 기자
각 팀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처법도 다르다. 23일과 30일, 7일 간격으로 두산을 만나는 키움의 김창현(35) 감독대행은 "체력적으로는 우리가 우위에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외국인 투수들을 모두 투입할 수 있는 이점 또한 있다. 컨디션이 좋다면 외국인 선수 1+1을 갈 수도 있다"고 총력전 계획을 밝혔다.

김태형(53) 두산 감독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이겨야 할 승수가 많이 필요할 때는 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 좋다. 이기도 싶어도 경기가 없으면 이기지 못한다. 우리 역시 다른 것 없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10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해야 하는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은 홈 경기(8경기)가 많이 남았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윌리엄스 감독은 "올해 광주의 날씨는 특이했다. 비구름이 없었지만 경기를 앞둔 오후 6시만 되면 비가 내렸다. 아주 이상했다"는 농담을 하며 "홈에서 경기를 많이 한다는 점은 분명 이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A는 이번 시즌 홈 승률이 0.531(34승 30패)로 원정 승률 0.500(35승 35패)보다 좋다. 5위 두산에 5.5경기 차이로 뒤져 있긴 하지만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스스로 승수를 더 벌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표=박수진 기자
역시 10경기가 남은 7위 롯데는 홈과 원정이 각각 5경기씩이다. 허문회(48) 롯데 감독은 "경기가 많이 남은 것이 우리에게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할지 알 수는 없다"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른 외부의 것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키움 다음으로 적은 경기를 해야 하는 LG 역시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류중일(57) LG 감독은 "이제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선발로 나섰던 김윤식(20)과 남호(20) 모두 불펜에서 대기한다"며 필승 운용을 예고했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8일 전북 전주시 전주천 일대에 만개한 억새 사이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화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경기 동부, 강원내륙, 경북내륙, 전북 동부 내륙, 경남북서 내륙은 5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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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7도 △청주 8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전주 7도 △광주 10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9도로 전망된다.

내일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 예보 등급의 경우 서울·경기 남부·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 빈곤한 득점력 보여주며 고개 숙인 카림 벤제마(무릎에 손을 짚은 인물)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그라운드에 엎드린 인물). 승격팀 카디스전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맛봤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골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5경기를 치렀지만, 경기력이 신통치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레알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티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승격팀 카디스에 무려 1991년 이후 처음으로 졌다. 이날 골을 넣은 안토니 로사노에게 도움을 기록한 알바로 네그레도는 한때 레알 B팀(2군)에서 뛴 경험이 있어 더 아픈 패배였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카림 벤제마-루카스 바스케스로 공격을 구성하고 후반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이스코, 루카 모드리치, 루카 요비치가 모두 투입됐지만, 카디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무엇보다 레알이 과거처럼 시원한 공격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첫 경기에서 벤제마를 중심으로 로드리고, 비니시우스로 공격을 구성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비겼다.

레알 베티스와 2라운드에서는 '가성비' 떨어지는 요비치, 벤제마에 마틴 외데가르드가 나섰지만, 정작 골은 미드필더와 수비에서 나왔다. 그것도 상대 자책골에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페널티킥 골로 3-2로 겨우 승리했다. 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벤제마-요비치 투톱에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보조했다. 후반 요비치가 빠지고 등장한 비니시우스가 겨우 결승골을 넣으며 1-0으로 승리했다.

레반테와 4라운드에서는 비니시우스-벤제마-아센시오가 공격을 구축했다. 전반 16분 비니시우스의 골로 앞서갔지만, 추가골은 후반 종료 직전 벤제마에게서 겨우 나왔다. 2-0 신승이었다.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아 레알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나마 FC바르셀로나의 출발도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고 있을 뿐이다.

공교롭게도 레알의 골 가뭄은 조제 무리뉴 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휘하던 2010-11 시즌 이후 최악이다. 당시 레알은 초반 5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올 시즌이 당시와 같은 6골이다. 다른 점은 2010-11 시즌은 3승2무로 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올 시즌은 3승1무1패로 패가 생겼다.


▲ 이적료 가치를 못하고 벤치만 데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루카 요비치


스페인 스포츠 매체 '아스'는 '레알의 골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10시즌 만에 개막 후 5경기 득점이 최소다'라고 지적했다. 큰 점수 차 승리도 나오지 않고 있다.

올 시즌까지 10시즌 사이 초반 5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던 2014-15 시즌의 경우 무려 18골을 터뜨렸다. 2015-16 시즌도 14골이나 됐다. 스타급 공격수가 많고 잡아야 할 경기는 확실히 잡아줬다.

예를 들어 2014-15 시즌 4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해트트릭하고 가레스 베일(토트넘 홋스퍼)이 멀티골을 넣으며 8-2 대승을 이끌었다. 5라운드 엘체전에서는 5-1로 이겼는데 호날두 4골, 베일 1골 등 확실한 원투 펀치가 있었다. 호날두는 18골 중 절반인 9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은 공격진 구성이 계속 바뀌면서 혼란의 연속이다. 무엇보다 무승부를 두 경기나 만들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2010-11 시즌에도 초반 5경기 중 2경기가 무득점이었다. 올 시즌과 똑같다. 당시 레알의 최종 성적은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 뒤진 2위였다. 2015-16 시즌 개막전만 0-0 무승부였고 이후 내리 4연승이었다.

매체는 '호날두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없는 것이 레알의 공격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라며 '요비치는 함량 미달이고 비니시우스는 기대처럼 성장해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벤제마에게 너무 부담이 가중된다는 뜻이다.

흥미롭게도 레알은 24일 바르셀로나와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원정으로 치른다. 그 전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UCL 첫 경기를 갖는다. 샤흐타르전에서 공격진이 개선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리오넬 메시라는 확실한 카드에 앙투안 그리즈만, 필리페 쿠치뉴, 안수 파티가 있는 바르셀로나에 곤란을 겪을지도 모른다.

-레알 마드리드의 초반 5경기 득점력

*2010-11 시즌= 6골

*2011-12 시즌= 14골

*2012-13 시즌= 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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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시즌= 12골

*2014-15 시즌= 18골

*2015-16 시즌= 14골

*2016-17 시즌= 13골

*2017-18 시즌= 9골

*2018-19 시즌= 12골

*2019-20 시즌= 10골

*2020-21 시즌= 6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손흥민 또 득점..팀은 3-3 무승부

[영상] 정찬성 타이틀 도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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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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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이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28)의 재계약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최우선 순위로 설정했다. 현재 15만 파운드(약 2억원)를 받고 있는 손흥민의 주급은 급상승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7명의 선수를 영입한 토트넘은 이제 기존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18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7경기 8골을 기록했다"고 활약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에 대한 시장 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상업적 전략의 핵심이다. 동아시아 시장에서 상징적인 지위를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이번 시즌 이후에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년 밖에 남지 않는다. 토트넘 역시 핵심 선수를 이적료 없이 뺏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재계약을 두고 구단과 지속적인 마찰을 보인 크리스티안 에릭센(28)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는 토트넘이 조금 더 서두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서울신문]

연일 대선 유세에 나서며 독설을 퍼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프레스콧 지방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연단에서 연설을 마친 뒤 춤을 추어 보이고 있다.프레스콧 AP 연합뉴스

연일 대선 유세에 나서며 독설을 퍼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프레스콧 지방공항 활주로에 마련된 연단에서 연설을 마친 뒤 춤을 추어 보이고 있다.프레스콧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로 통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재앙”이라며 독설과 조롱을 퍼부었다.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7만명 가까이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다음날 5만 7000명, 18일 4만 8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주말 변수 때문인지 주목된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캠프 참모들과 전화 회의 도중 “사람들은 파우치와 이 모든 멍청이들의 얘기를 듣는 데 진절머리를 낸다”고 말했다. 그는 파우치 소장을 향해 “그가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폭탄이 있다”며 “내가 그를 해고하면 더 큰 폭탄이 있다. 그러나 파우치는 재앙”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파우치 소장이 일관성 없이 조언했다면서 파우치의 말을 따랐다면 지금 미국에는 70만~80만명의 사망자가 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사망자는 전세계 최고인 22만명에 육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이 1984년부터 NIAID에 몸 담고 오랜 시간 소장을 지낸 것을 염두에 둔 듯 “그는 여기에 500년 동안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트윗을 통해서도 “파우치 박사는 우리가 TV 출연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나는 어젯밤에도 그를 (TV에서) 봤다”며 다른 누구보다 더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파우치 소장이 과거 마스크 착용이 필요없다고 하고 중국인 입국금지를 반대했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우치 박사가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된다면서 야구 역사상 최악의 시구 모습을 보여준 것을 자신에게 상기해준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후 유세장에 복귀한 지 일주일 만에 정부 과학자들을 비난했다며 일관된 메시지 부족, 코로나19 급증, 파우치 소장 등 공격은 지지기반 확대 노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미국인들에 게 가장 익숙한 말(household name)을 들려주는 사람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사진은 그가 진실의 편에 서 있음을 표현한 벽화.AFP 자료사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미국인들에 게 가장 익숙한 말(household name)을 들려주는 사람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사진은 그가 진실의 편에 서 있음을 표현한 벽화.AFP 자료사진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팀원인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위험성을 경시하는 듯한 트럼프 대통령을 면전에서 쓴소리하는 것도 불사해 ‘돌직구’로도 불리며, 코로나19 국면에서 상당한 대중적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날 CBS 방송의 ‘60분’ 프로그램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이 내심 과학을 믿으면서도 약하게 보일까 봐 마스크 착용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감염된 것을 보고 놀랐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 감염될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많은 측근들을 감염시킨 지난달 대법관 지명식을 텔레비전에서 보는 순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맙소사”라고 개탄했다고 털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 선거를 보름 앞두고 2000여명의 캠프 관계자와 연결된 이날 전화 회의를 통해 대선 승리는 물론 의회의 상·하원에서도 다수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2016년 대선이든, 이번 대선이든 이날처럼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든 적이 없다며 ”우리가 이길 것이다. 나는 3주 전, 2주 전에는 이 말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 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이 더 벌어졌지만 이후 유세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면서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이다.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5~18일 각종 여론조사 취합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국 단위로 42.4%로 바이든 후보(51.3%)를 8.9%포인트 차로 뒤쫓고 있다. 지난 11일 10.3%포인트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대선 승부를 결정짓는 6개 경합주 지지율 격차는 4.1%포인트로 더 좁혀져 있다.

한편 지난 16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7만명 가까이 늘었을 때 미주리주와 버몬트주를 제외한 미국의 48개주에서 전 주보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그 뒤 이틀 동안 증가세는 꺾여 하루 평균 5만 5000명 선으로 떨어졌는데 지난달 초만 해도 3만 4000명 선이었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39개 주에서 지난 2주 동안보다 입원 환자 수가 늘었는데 대선 주요 경합주로 손꼽히는 위스콘신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어 전체 병상 가운데 10%가 코로나 환자로 채워져 주립 공원에 야전병원을 짓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팬데믹 초기에 견줘 그렇게 사망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지는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가을철 재확산 때 감염되는 환자들의 연령이 낮아져 충분히 감염병과 맞서 싸울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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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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