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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1-04-07 14:50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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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각각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노원구 상계백병원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기자와 앵커를 마치고 국회의원 16년,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 고비 고비마다 함께 해준 소중한 분들이 떠올랐다”며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1000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적은 뒤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오 후보도 SNS에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올렸다.

오 후보는 “제가 잘나서 지지해 주시는 게 아니라는 것 잘 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라, 기회를 주겠다, 잘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국민 여러분의 그 마음, 잘 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 물려주지 않겠다”며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울시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 제대로 다시 써서 시민 여러분들께 자부심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은 투표를 통해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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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0)
북극곰(Polar bear, Ursus maritimus)은 곰과에 속하는 8개종 중 가장 크며, 지상의 식육목 동물 중에서도 가장 크다. 북극해를 포함하는 북극지역의 바다와 육지에 분포하기에 북극곰이라 부르고 모색이 하얗기 때문에 ‘백곰’이라고도 한다. 주로 바다의 얼음 위에서 생활하기에 해양포유류로 분류하며 학명도 ‘바다의 곰(maritime bear)’에서 유래했다.

북극곰 수컷은 체중이 350~700㎏, 몸길이는 2.4~3m에 이르고 암컷은 150~300㎏의 몸무게에 몸길이는 1.8~2.4m로 수컷의 절반 정도다. 어깨까지 높이는 1.2~1.6m이며 꼬리는 10cm 정도로 짧다. 수컷의 몸무게 최고 기록은 1960년 알래스카지역에서 포획된 개체로 1002㎏에 달했다.

발은 30cm 정도로 매우 커 수영할 때 추진력을 얻게 하고 눈이나 얇은 얼음 위를 걸을 때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짧고 두터우며 구부러진 발톱은 무거운 먹이를 잡아채고 얼음을 파헤치기에 편리한 구조다. 발바닥에는 작고 부드러운 돌기가 나와 있고 발톱과 발 볼록살 이외의 부분은 털로 덮여있어 눈과 얼음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오른쪽 앞발이 왼쪽보다 부상을 많이 입기 때문에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북극곰은 곰과에 속하는 8개종 중 가장 크며, 지상의 식육목 동물 중에서도 가장 크다. [사진 pixabay]

북극곰은 10㎝ 두께의 피하지방과 이중구조의 피모로 외부와는 거의 완벽하게 절연되어 있어 극한의 추위를 견딜 수 있다. 피모는 부드럽고 조밀한 밑털과 두터우며 긴 바깥 털로 구성된다. 5~15㎝ 길이의 바깥 털은 흰색으로 보이지만 투명하며 털 내부에는 비어있는 공기층이 있다. 태양에서 빛을 받으면 털 내부의 공기층은 광섬유처럼 전반사 또는 산란을 통해 열을 피부로 전달한다. 피부는 검정색으로 열의 흡수를 용이하게 한다. 수컷의 앞다리에는 긴 털이 수북한데 이는 암컷의 시선을 끌어들이는 데 유용한 것으로 여겨져 수컷 사자의 갈기와 비슷한 역할로 보인다.

북극곰은 감각기관 중에서 후각이 유별나게 발달되어 있다. 1㎞ 떨어진 곳에서 눈 속 1m에 숨어있는 바다표범을 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자료에 의하면 20㎞ 거리에 있는 먹이의 냄새를 감지하고 800m 떨어진 바다표범의 얼음 숨구멍 냄새를 알아낸다 하나 신빙성이 떨어져 보인다. 청각은 사람보다 조금 더 넓은 범위를 들을 수 있으며 시력은 비슷한 정도이다.

운동 능력 중에서 수영 실력은 몇 날을 계속할 정도로 탁월하다. 기록에 의하면 북극곰 암컷이 해안에서 출발해 9일 동안 계속 수영을 하여 700㎞ 떨어진 베링해의 얼음판에 도달했고, 이후 1800㎞를 더 수영하며 다녔다고 한다. 두툼한 피하의 지방층이 부력을 제공하고 큰 앞발이 추진력을 더해주어 시속 10㎞로 헤엄쳐 나갈 수 있다. 육상에서는 보통 시속 5~6㎞로 천천히 걸으나 달릴 때는 40㎞까지 높일 수 있다.

대나무를 주식으로 하는 자이언트팬더 이외의 곰은 잡식성이지만 북극곰은 육식성으로 사냥의 대상은 주로 고리무늬바다표범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냥방법은 뛰어난 후각을 활용해 얼음판에서 바다표범의 숨구멍을 찾아 조용히 웅크리고 기다리는 것이다. 한참을 기다리다 숨을 쉬려 머리를 내밀면 순간적으로 앞발로 낚아채 얼음판으로 끌어내 머리를 물어 죽인다. 또 다른 사냥방법은 쉬려 얼음판 위로 나온 바다표범을 습격하거나 번식을 위해 눈 속에 둥지를 만든 암컷 바다표범을 잡아먹기도 한다. 얼음이 녹아 바다표범 사냥이 어려워지면 다른 해양동물이나 육상동물을 사냥하거나 사체와 열매를 먹기도 하고 몇 달씩 굶기도 한다.

짝짓기는 바다표범이 사냥지역에 최대로 모여있을 때인 4~5월에 바다의 얼음 위에서 행해진다. 수컷은 암컷을 찾으려 100㎞ 이상을 다니며 다른 수컷을 만나면 싸워서 이겨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일부다처의 형태이지만 최근 유전자검사 결과로는 동복새끼 중에 부계가 다른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짝짓기 후 임신한 암컷은 수정란 상태로 9~10월까지 지낸다. 그간의 4~5개월 동안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해 체중을 2배 이상 불려 지방을 축적한다.

이후 암컷은 해안으로부터 5~8㎞ 정도 떨어진 육상에 굴을 만들고 동면과 비슷한 상태로 들어간다. 이때부터 수정란은 착상이 되고 자라기 시작한다. 1~2월에 보통 2마리의 새끼를 낳고 몸무게는 600g 정도로 작다. 3월 중순~4월 중순까지 새끼에게 영양이 풍부한 젖을 먹인다. 새끼가 10~15㎏ 정도 될 때 어미는 새끼와 함께 굴에서 나와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어미는 다시 사냥을 나설 때까지 6개월 이상 굶는 상태가 이어진다. 새끼는 생후 24~30개월이 되면 어미 곁을 떠나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

암컷은 4~5년, 수컷은 6년이 되면 번식에 참여할 수 있다. 번식의 절정기는 15년이고 20년이 되면 능력이 감퇴한다. 평균수명은 25년이며 최대수명은 야생에서 32년, 동물원에서는 45년이 기록이다.


북극곰은 멸종위기에 취약한 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에 2만~3만1000마리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pixabay]

북극곰은 1970년대 초까지 포획과 상업적 거래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추세였다. 이후 1973년 서식지를 가지고 있는 덴마크·노르웨이·러시아·미국·캐나다 등 5개국이 ‘북극곰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을 맺었으며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을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도 보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개체수의 감소는 주춤한 상태다.

북극곰의 멸종위기 원인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는 심각해 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현재 상황으로 진행된다면 2100년에 북극곰이 멸종할 것이라 경고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서식지 상실로 기아와 영양장애가 심각해진다는 것이다. 북극곰의 생활터전인 바다의 얼음판이 얇아지고 없어지면 먹이인 바다표범의 사냥이 어려워진다. 사냥을 위해 더 멀리 나가려면 체력의 소모가 그만큼 많아진다. 사실 북극곰의 장거리 수영기록은 먹이를 찾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결과인 셈이다. 새끼를 낳기 위한 안락한 굴도 만들기 어려워져 번식률이 떨어진다. 부적합한 환경에서 자란 새끼는 사망률이 높아진다.

북극곰은 IUCN에서 멸종위기에 취약한 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에 2만~3만1000마리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10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던 마지막 남은 개체가 노령으로 숨져 더 이상 볼 수 없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 이레본 기술고문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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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기준 투표율, 서울 42.9%
부산 37.8% 투표율 기록해
퇴근 후인 20시 종료, 21시부터 개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4·7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의 투표율이 14시 기준 41%를 넘었다. 여야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투표율이 높으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야권이 서울, 부산시장에서 모두 승리하면 거대여당의 독주에 제동이 걸리고 국정 운영도 조정이 불가피해진다. 반면 여당이 서울, 부산시장 가운데 한 곳이라도 차지하면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을 피하고 국정운영도 탄력을 받게 되지만, 야당은 분당 수준의 분열과 재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을 다시 해야 한다.

14시 기준 서울 42.9%, 부산 37.8%,
2018선거보다 서울·부산 투표율 낮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4·7 재보궐선거 투표독 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부산시장을 선출하는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서울·부산 투표율은 41.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1,136만2,170명 중 472만4,387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서울 21.95%, 부산 18.65%)을 합산한 수치다.

서울시장 선거는 361만3,349명이 투표해 투표율 42.9%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 투표자 수는 111만1,038명으로 투표율은 37.8%다. 해당 투표율은 같은 시간 기준으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서울 44.7%, 부산44.5%)에 비해 서울은 1.8%포인트, 부산은6.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때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53%였다.

전국 21곳에서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제 2도시인 부산이다. 시장을 새로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수가 1,216만 여명에 달한다. 선거 결과에 따라 11개월 앞으로 온 내년 대선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까지 4연승의 기세를 이어갈지 국민의힘이 4연패의 고리를 끊어내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주목된다. 투표는 20시 종료되고 21시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이낙연 “국민께 사과, 간절히 선택 기다려”
김종인 “지난 4년 文정부 평가해달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제3투표소에 서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지도부는 막판까지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시 의원 109명 가운데 101명이 당 소속 의원일 정도로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은 국정안정을 내세우며 지지층에게 투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도 드리고 약속도 했 모든 말씀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취업난으로 현 정부에 비우호적인 2030세대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들이 투표장에 나서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종로구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박원순 시장의 성폭력 사태에 대한 심판, 아울러 지난 4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이룩한 여러 업적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동행복권파워볼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도 적극적인 투표를 호소했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결과 따라 與野 정치지형 요동
與 승리하면 野 큰 분열 불가피해
野 승리 땐 국정운영 쇄신 직면


선거 결과에 따라 정국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를 차단한다. 또 당정청 원팀 기조 속에 남은 개혁 과제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계 개편의 소용돌이에 빠져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제3지대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고 야권 재편이 가속화될 수 있다.

국민의힘이 승리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도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며 전면 쇄신에 대한 요구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큰 격차로 승리할 경우 국민의힘은 야권 재편에서 주도권을 갖게 된다. 동시에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제3지대를 포섭해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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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PG) / 사진=연합뉴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격상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7일) 오전 5개 자치구청장과 영상회의를 가진 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송정애 대전경찰청장과도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및 기관별 방역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내일(8일)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합의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전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4.6명씩 모두 173명이 감염됐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5일부터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노래방 등 업종의 영업을 '오후 10시∼이튿날 오전 5시'까지 금지했습니다.

애초 11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이 조치는 18일까지 연장됩니다.

당시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 제한 등은 제외했지만, 이번 2단계 격상으로 식당·카페 등에서도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검사 순서 기다리는 학생들 / 사진=연합뉴스

최근 중고생 등 61명 집단 감염의 진원지로 지목된 학원 운영 시간도 오후 10시로 제한됩니다. 학교 밀집도는 초·중학교의 경우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축소됩니다.

PC방과 이·미용 시설,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 대부분 실내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됩니다. 종교시설 행사 참석 인원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 등 참석 인원도 100명 미만으로 축소됩니다.

이 밖에 스포츠 경기 관중·수용 인원 제한과 좌석 띄우기,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도 한층 강화됩니다.

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방역 수칙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집합금지 지침을 위반하면 벌금을 각각 부과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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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으로 한 번 걸리면 평생 함께하는 여정
파킨슨병 약물을 복용하면 5년 후에 효과가 없어진다?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매년 4월 11일은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고령의 환자들에게 가장 두렵게 다가오는 질환 중 하나다.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파킨슨병이 발병하면 몸이 경직되고, 떨리고, 뻣뻣해지고, 느려지고, 자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지만,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법의 발전으로 다른 뇌질환과 달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뇌과학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연구 중인 뇌질환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약이 개발되고 있어 ‘희망적인 병’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파킨슨병이 찾아왔지만, 좋은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퇴행성 뇌질환으로 한 번 걸리면 평생 함께하는 여정

파킨슨병은 뇌의 중뇌에 존재하는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세포들이 서서히 사멸하면서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이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나이가 고령일수록 발생 확률이 올라가는 질환이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2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고, 지속적으로 파킨슨병 환자 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완치법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 파킨슨병에 걸리면 평생 함께하는 여정이 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 꾸준한 운동, 섬세한 영양관리 등을 통해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연도별 파킨슨병 환자 수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사회로 이어지면서 노인성 질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2015년과 비교하면 불과 4년 사이에 2만 여명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파킨슨병을 노인들만의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들어 50대 이하 중년에게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20~30대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 파킨슨병 환자 치매 발생 위험 높아

파킨슨병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6배 높다. 치매 질환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임상 증상의 치매가 발생한다. 파킨슨병 환자는 주로 전두엽 기능저하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시공간인지능력 저하가 특징이다. 물론 기억력 감소도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평생 치매가 발생하지 않는 환자들도 많기 때문에, 파킨슨병에 걸렸다고 미리 치매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고, 두뇌 활동과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현명하다. 렘 수면 동안 몸의근육 긴장도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서 꿈을 현실화하면서 소리를 내거나, 대화를 나누거나, 헛손질을 하거나, 발로 걷어차거나, 침대에서 뛰어내리기도 한다. 파킨슨병 환자가 렘 수면 장애가 심할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파킨슨병 약물을 복용하면 5년 후에 효과가 없어진다?

파킨슨병 약물을 복용한 후 5년이 경과하면 효과가 없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파킨슨병 약물은 평생 약물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환자마다 다양한 시점에 약효소진, 운동동요, 이상운동증과 같은 후기 운동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운동 합병증은 적절한 약물 처방을 통해 어느정도 감내할 수 있고, 약물치료에 한계를 보일 경우 뇌심부자극수술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미리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주치의의 진찰을 받으면서 적절한 약물 복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및 음식 관리

파킨슨병 환자는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실험실 연구에서 운동은 뇌세포에 좋은 영향이 있다고 보고되었고, 실제 임상연구에서도 운동을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파킨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파킨슨병 증상이 호전되고, 치매와 같은 비운동 증상의 호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파킨슨병 환자는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체조 등을 골고루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 환자는 피곤하고 힘이 빠지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 특징이기 때문에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뇌에 좋은 비타민 C, E,가 많이 포함된 사과, 딸기, 귤,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과 양배추, 브로콜리, 녹색 채소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견과류도 적절하게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기름을 제거한 양질의 닭가슴살이나 쇠고기 등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단백질은 레보도파 약효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는 레보도파 복용시간과 최소 1시간 이상 시간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처_게티이미지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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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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