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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07-22 14:14 조회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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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KIA 선발 양현종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우리는 양현종을 100% 믿는다.”

KIA의 상징, 대한민국의 에이스 양현종(32)이 요즘 그답지 않다. 평균자책점 6.31.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26명 중 유일한 6점대로 리그 최악의 기록이다. 지난해 이 부문 1위(2.29), 통산 평균자책점 3.84의 양현종이라곤 믿기지 않는 성적이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9.30으로 난타를 당했다. 6년 연속 170이닝 이상 던지며 국제대회에도 차출된 양현종의 피로누적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크다. 잠시 1군에서 빠져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도 양현종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2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의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 오랜 시간 꾸준하게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우린 100% 양현종을 믿고 있다. 어려움을 딛고 본인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6회초 1사 3루 상황 KIA 선발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dreamer@osen.co.kr
양현종도 반등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에 따르면 양현종은 등판 전날 불펜 피칭을 하며 루틴에 변화를 줬다. 대부분 선발투수들이 등판 이틀 전 불펜 피칭으로 실전을 준비한다. 양현종은 이틀 전 마운드에서 하프 피칭을 하는 루틴이었다.

양현종은 올해 직구 평균 구속이 144km로 오히려 지난해보다 1km 상승했다. 몸 상태보다는 커맨드가 예년만 못하다는 게 문제. 이에 양현종은 자신의 오랜 루틴까지 바꾸며 반등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변화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날 양현종의 상대는 최근 5연패 수렁에 빠진 최하위 한화. 팀 타율(.238), 홈런(36개), OPS(.642), 경기당 득점(3.4) 모두 리그 최하위로 고전 중인 한화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1-0-1-2-2득점으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양현종으로선 반등 계기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7일까지 평균자책점 6.04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차우찬(LG)도 1군 엔트리 제외 후 재조정 시간을 거쳐 18일 잠실 한화전 7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양현종도 한화를 상대로 부진을 딛고 터닝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OSEN=수원,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승리투수가 된 KIA 양현종이 윌리엄스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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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캠핑카 개조 시 이중과세가 해소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2021년부터 캠핑카 개조에 따른 개별소비세를 조정한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세법개정안’에 따르면 2021년 4월1일이후 캠핑카 개조 시 과세표준 특례를 신설한다. 원래 차 가격에 개조 후 판매가격에 각각 세금이 부과되는 점을 감안한 것.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승용차나 승합차 등을 캠핑카로 개조 시 캠핑카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은 '개조 전 차 가격에 위탁공임과 추가 원재료 가격'이다. 이 경우 신차 출고 시 개별소비세가 과세된 승용자동차에 다시 개별소비세를 과세하는 이중과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인 승용자동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 ▲신차 출고 시 ▲캠핑카로 개조 시 2회에 걸쳐 개별소비세가 과세 되므로 과세표준을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내년 4월부터는 개별소비세가 과세된 승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경우 개별소비세 과세표준은 위탁공임에 추가 원재료 가격이 된다. 따라서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계산시 ‘개조 전 차 가격’은 제외된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네마냐 마티치(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경기 무패 기록이 깨진 이후 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첼시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기에 실망감도 컸다. 지난 1월 FA컵 트랜미어전 이후로 모든 대회에서 19경기 무패를 이어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상승세를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FA컵 우승을 동시에 노렸으나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마티치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2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첼시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우승 근처에서 패배하는 것은 언제나 마음이 아프다. 경기가 끝난 후 슬퍼하는 선수들, 또한 화를 내는 선수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티치는 다가오는 웨스트햄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패배 이후로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경기를 빨리 잊어야 한다. 이번 시즌을 결정지을 웨스트햄전이 기다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패배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맨유는 젊은 팀이다. 패배를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종인(왼쪽 두 번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김낙중 기자


김종인, 인천 공촌정수장 방문

정부·지자체 안일한 대처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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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수돗물 유충 사태 현장을 찾아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에서 수돗물 유충은 굉장히 창피스러운 일”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이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했다. 통합당은 부동산 가격 급등에 이어 수돗물 유충 사태가 수도권 민심 이반을 부추기고 있는 만큼, 정부의 부실한 물 관리 체계와 안이한 행정 대응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우리 경제 발전 과정에서 의식주 중 ‘식(食)’의 문제는 해결됐다고 봤다. ‘식’ 중에서도 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향해 사태 발생 원인과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최근 소비자들이 수돗물을 믿지 못해서 밥을 짓기 위해 생수를 사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황토물이 나와 조치를 취했다고 하는데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나”라고 물었다. 이어 “유충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정수장에 들어가서 가정에 들어가는 물속에서 나올 수 있었는지 검토가 끝났을 텐데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답변해달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이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우리 국민이 얼마나 황당한 상황에 빠져있을지 깊이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현장 방문 일정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경기 수원시 전통시장 방문 이후 두 번째다. 당 관계자는 “그만큼 당이 이번 현안을 위중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라며 “수돗물 유충 사태는 모든 가구에 예외 없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폭발력이 크고 민감하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특히 당의 취약 계층인 수도권, 30·40세대, 여성, 중도층이 이번 이슈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 여권에서 이반한 민심을 끌어올 방침이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인천시는 불과 1년 전 붉은 수돗물 문제로 시민들이 불안해했다”며 “우리 당이 주도해서 국민이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일신라 시기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 VR 기술로 디지털 복원

[서울=뉴시스]황룡사 중층 우진각 중문 증강현실 복원안(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7.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제껏 본 적 없는 전성기 황룡사의 모습을 실제처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의 일부를 증강현실(AR) 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건물을 구성하는 부재를 하나하나 만들어 세부사항을 자세히 표현하고, 실제 건축물 크기로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로 복원한 것은 황룡사가 최초다.

지난해 '돈의문'이 처음 디지털로 복원된 바 있다. 하지만 '돈의문'의 디지털 복원물은 복원 건축물 앞에 사람이 있어도 건축물 뒤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등 원근감이 무시됐다.

이에 반해 이번 복원은 체험자와 건축물의 거리를 계산해 원근감을 최대한 살려 현실감을 더했다. 시간에 따른 그림자를 계산하고 재질을 다양화해 건물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황룡사를 실제로 거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시스]황룡사 중문 및 남회랑 증강현실 복원안(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7.22 photo@newsis.com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마커인식과 카메라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 건물이 정확한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위치정합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마커인식은 마커(컴퓨터 비전 기술로 인식하기 쉬운 임의의 물체)를 이용해 상대적 좌표를 추출하고 가상영상을 실제영상에 합성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디지털 복원을 마친 부분은 황룡사가 가장 크고 화려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통일신라 시기의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다. 황룡사의 가람배치는 크게 남문을 시작으로 북쪽으로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중문' 양쪽에 '남회랑'이 이어져 있다. 복원한 중문의 크기는 가로 26.4m, 세로 12.6m이고 남회랑의 길이는 중문을 포함해 272.5m다.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 창건을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해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됐다. 하지만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돼 현재는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라는 이름으로 그 터만 남았다. 9층의 목탑은 645년(신라 선덕여왕 14년)에 건립됐다.


[서울=뉴시스]황룡사 남회랑 증강현실 복원안 사진촬영(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7.22 photo@newsis.com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황룡사 복원 심화연구의 일환이다. 이번 중문과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1차로 완성한 제작물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완한 결과다. 중문은 2층 규모의 우진각(건물의 네 면에 모두 지붕이 있는 형태) 지붕 형태와 1층 규모의 맞배지붕(책을 엎어놓은 지붕 형태) 형태 두 가지 모습으로 구현했다. 남회랑도 중문에 맞춰 2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이번 복원으로 앞으로 황룡사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대여한 태블릿PC를 이용해 중문과 남회랑에 직접 들어가는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보물찾기 ▲발굴유적 관람 ▲4계절 배경 적용 ▲건물 확대보기 ▲황룡사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과 전자우편 전송서비스 ▲건축과정의 애니메이션 영상 ▲건축부재 설명 등을 접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황룡사 중문 터의 실제 모습(사진=문화재청 제공)2020.07.22 photo@newsis.com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이루어진 ‘황룡사 중문 및 남회랑’의 디지털 복원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건축유적을 실물복원과 마찬가지로 유적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고대 건축유적의 실물복원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24년까지 황룡사 금당을, 추후에는 강당과 목탑을 디지털로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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