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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10-15 14:34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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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광둥성 육전대 부대 방문 시찰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육전대. 연합뉴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육전대. 연합뉴스
중국이 상륙부대의 전투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남중국해와 대만해협 등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PLA)는 세계 최강 상륙부대로 알려진 미국 해병대에 뒤지지 않는 부대를 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인민해방군 해군 육전대(해병대격)에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합동 작전 훈련을 늘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광둥성 차오저우시의 육전대 부대를 시찰한 직후 나온 것이다.

시 주석은 지난 13일 차오저우시 주둔 육전대를 방문해 인민해방군 현대화 추진에 맞춰 육전대도 목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육전대는 자신의 목표, 방향, 팀 구축의 경로와 초점에 맞는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휘관들에게 말했다.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현재의 육전대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인민해방군 해군 소장 출신의 군사전문가 리제는 “대만 통일계획에서 수륙양용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육전대 임무 가운데 한 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육전대의 임무에는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중국 전초기지들에 대한 방어 임무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육전대는 규모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현대적인 전투 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육전대는 시 주석의 집권 이후 대규모 군대 개혁에도 불구하고 인민해방군 가운데 지속해서 확대된 유일한 부문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이 2017년 2만명에 불과하던 육전대 병력 규모를 1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제임스타운 파운데이션은 중국 육전대의 규모가 40만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3일 남부 광둥성의 차오저우에 주둔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훈시하고 있다. 차오저우=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3일 남부 광둥성의 차오저우에 주둔하는 해병부대를 방문해 훈시하고 있다. 차오저우=신화연합뉴스
중국은 또 상륙작전 전용의 071형 강습상륙함 전단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헬리콥터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075형 강습상륙함의 첫 해상 시운전을 하기도 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 075형 강습상륙함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육전대에 인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075형 강습상륙함은 배수량 4만t급으로, 미국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과 아메리카급 강습상륙함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미국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헬리콥터뿐만 아니라 수직 이착륙기도 탑재하고 있지만, 중국 해군은 아직 수직 이착륙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중국의 강습상륙함들이 미국 강습상륙함에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리제는 “071형 강습상륙함이나 075형 강습상륙함은 미 해병대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왜냐하면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F-35B 스텔스기를 탑재할 수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강습상륙함에 탑재할 스텔스 헬리콥터도 개발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난양이공대의 콜린 코 교수는 중국 인민해방군 육전대의 급속한 강화 의도에 대해 중국의 글로벌 이해관계 확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원정 군사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전시와 평시의 임무가 확대됨에 따라 육전대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중국의 육전대는 전 세계에서 전투 경험이라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미국 해병대에 대적할 만한 통합작전 능력을 수행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아이즈 ize 글 김윤하(대중음악 평론가)




케이팝 마니아들에게 청량이란 평생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그림자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이들은 종종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것처럼 자신의 취향과 상관없이 생에 한 번쯤 스쳐 지나간 청량한 아이돌의 기억을 떠올리며 무심코 추억을 판다. 재미있는 건 이 현상이 듣는 이의 취향과 정말이지 상관없이 진행되는, 일종의 무의식적인 케이팝 연결고리라는 사실이다. 지금 아무리 세상을 부술 기세로 달려드는 강하고, 세고, 격렬한 무대를 선호하는 이라도 ‘청량’이라는 두 글자를 보는 순간 자연스레 광대를 끌어올리며 ‘청량, 그거 좋지’하는 은은한 미소를 짓는다. 마치 50년 만에 유년 시절의 일기장을 발견한 초로의 중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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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두의 마음속 하나쯤 숨겨둔 케이팝 청량 컨셉트에 대한 은밀한 사랑은 그러나 중요하게 언급되거나 진지한 분석의 대상이 된 적이 드물다. 파도 파도 끝이 나지 않는 심오한 세계관과 젊음과 관절을 갈아 넣어 완성한 스펙터클한 무대 사이, 청량 컨셉트는 그저 신인 아이돌이라면 한 번쯤 겪고 지나가는 필수요소이자 가벼운 성장통 같은 존재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케이팝 청량강경파들마저도 ‘그래서 청량 컨셉트가 뭐냐’는 질문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대답을 얼버무렸다. ‘그냥 밝고,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거야’라는 대답 말고는 좀처럼 시원한 설명을 하기가 어려웠다.

하나마나 하게 들리는 ‘그냥 밝고,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거’란 말은 그러나, 청량 컨셉트의 핵심이다. 대다수의 청량 케이팝은, 케이팝의 수많은 카테고리 가운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인지하는 인기 팝 또는 댄스 팝과 유사한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 멜로디가 선명하고, 리듬이 경쾌하며, 메시지가 직관적이다. 그렇다고 마냥 밝기만 한 건 아니다. 마이너 코드나 한국의 ‘발라드’ 정서를 활용해 아련함과 슬픔을 강조한 콘셉트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 경우 감성은 촉촉하게, 사운드는 산뜻하게 가는 것을 기본으로, 꾸준히 유행하고 있는 신스 팝이나 트로피컬 하우스와 함께 수년째 좋은 파트너 십을 유지하고 있다.

한마디로 케이팝의 청량 컨셉트는 맑고 서늘하고 깨끗하고 선량한, 청량이라는 단어가 본래 가지고 있는 의미를 소리와 이미지로 다양하게 펴 바른 확장 증보판이다. 추상적인 의미만큼이나 특별한 한계가 없고, 동시에 아이돌팝이 지향하는 궁극적 가치 가운데 하나인 꿈과 희망을 그리는 데에도 더없이 적합하다. 지금부터 우리도 모르는 사이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다양한 청량의 스펙트럼을 하나씩 짚어보자. 사실 이건 청량이 가진 얼굴의 일부의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청량에는 세월도, 한계도 없다.




하이틴청량: 대다수의 아이돌 그룹은 청량과 함께 더불어 사는 신인 시절을 보냈다.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꿈꾸는 젊음이라는 키워드와 청량 계열의 곡들은 운명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기가 막힌 조합이다. NCT의 청소년 연합팀 NCT DREAM은 하이틴과 깨끗한 청량의 이미지를 곡 단위가 아닌 그룹 자체의 정체성으로 표현해 활동 중인 대표적인 그룹이다. 최근 ‘Cool’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한 위키미키의 초기 ‘틴크러쉬’ 연작도 목표로 한 명확한 목적에 부합하는 곡들이었다.

아프니까청춘청량: 하이틴청량과 궤를 함께하지만 무게와 방향이 조금 다른 청량이다. 신체의 성장과 함께 더욱 묵직해진 에너지는 십 대를 벗어나며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몸소 실천해야 할 의무 아닌 의무를 지니게 된다. 방탄소년단의 ‘I Need U’, ‘RUN’, ‘D.N.A’ 같은, 청량하지만 청춘이 가진 씁쓸한 뒷맛이 남아 있는 곡들이 대표적이다.

건강청량: 청춘도 언제까지 아파할 수만은 없다. 푹 자고 일어나 말끔해진 기분을 담아 넘치는 생의 에너지로 부르는 건강한 청량도 케이팝을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컨셉트다. ‘아낀다’, ‘만세’, ‘아주 NICE’ 같은 세븐틴의 노래들은 이 분야의 모범답안이다. ‘빛나리’나 ‘청개구리’ 같은 곡을 통해 젊음의 좌충우돌 막무가내가 주는 에너지를 재치 있게 담아내는 펜타곤이나 데뷔곡 ‘담다디’에서 최근곡 ‘Pump It Up’까지 스포티한 청량 콘셉트를 다양하게 소화하고 있는 골든차일드 역시 이 계열의 대표적인 그룹이다.

과격청량: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과격해진 청량. ‘파워청순’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사실 그룹 여자친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이 단어가 아니었나 싶다. 쨍하도록 선명한 비트와 멜로디에 맞춰 몸을 내던지는 이들의 무대는 청순이 품기에는 너무나 큰 그릇이었다. 청량의 대명사로 불리는 샤이니의 경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청량을 소화한 그룹이었지만 ‘과격청량’ 분야의 한 획을 그은 그룹으로 기억해도 좋다. ‘Sherlock•셜록 (Clue+ Note)’, ‘Ring Ding Dong’, ‘Lucifer’ 같은 곡들을 청량하게 들리게 하는 재주는 지금까지 어떤 그룹도 도달하지 못한 일종의 경지였다.

아련청량: 청량하다고 마냥 밝지 않다는 건 이 분야를 깊게 파 보면 알 수 있다. 소녀시대의 데뷔곡이자 케이팝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 ‘다시 만난 세계’에서 러블리즈의 노래들까지, 아련 한 스푼을 더하는 순간 청량은 더욱 매력적인 컨셉트로 변한다. 마이너 코드의 정석이라 불리는 윤상을 필두로 스페이스 카우보이, 다빈크, 황현 같은 작곡가들의 곡을 찾아 들으면 바로 이해가 가능한 부문이다.

복고청량: 인피니트, 카라, 나인뮤지스, 보이프렌드의 히트곡, 또는 숨어 듣는 명곡들과 함께 2010년대를 전후한 케이팝을 사로잡았던 스윗튠의 노래가 이 분야의 정석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소위 ‘K뽕’이 들어간 멜로디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빡빡한 신시사이저 음의 조화는 이후 레트로 무드를 살린 청량한 댄스팝의 기준이 되었다. 파워볼사이트
7월 취임후 첫 방미, 오브라이언과도 회담
종전선언 등 文 과제 직접 챙기려는 듯
에스퍼·서욱 국방 '전작권 조기 전환' 충돌

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자리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미국 워싱턴에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가 열리는 기간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방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15일 오후 3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서 실장을 국무부 청사에서 면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면담 내용은 비공개"라고 공지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달 7~8일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등으로 전격 방한을 취소한 뒤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일·호주·인도 4국 쿼드(Quad) 외교장관 회의만 참석했다. 이에 서 실장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기간 폼페이오 장관과 면담 일정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방미 사실이 공개된 이후 서면 브리핑에서 "서훈 실장은 13~16일 미국 정부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했다"며 "14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한 데 이어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미 정부 고위 관계자, 싱크탱크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방미는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 주요 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훈 실장은 이번 방미는 지난 7월 취임한 뒤 석 달 만이다. 취임 직후부터 방미를 추진했지만,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코로나 19 확진과 미 대선 일정 때문에 연기돼 왔다.

별도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카운터파트인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을 하는 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포함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등 산적한 동맹 현안을 직접 챙기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온다.

앞서 강경화 장관은 지난달 22일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 사건이 벌어진 직후 소집된 관계장관회의에 두 차례 모두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 강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외교통일위 국정감사에서 "그런 중요한 회의를 언론 보도를 보고 안 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후 NSC 상임위원회의에서 (서 실장에게)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서 실장에 공식 항의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미 국무부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폼페이오 장관이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서 실장의 방미는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전시작전권 조기 전환 문제로 충돌한 시점에 이뤄졌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공동 기자회견도 돌연 취소했다.

회의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시작전권을 전환하기 위해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한국 측의 2022년 5월까지 전작권 조기 전환 요구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서욱 국방장관이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조기에 구비해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밝힌 걸 면전에서 반박한 셈이다.

에스퍼 장관은 또 “공동의 방어 비용을 분담하는 데 공평한 수단을 찾아야 한다. 미국 납세자들이 불공평하게 더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도 촉구했다. “미국은 한국도 나토와 다른 동맹들처럼 집단 안보에 더 기여하기를 촉구한다”며 한국의 쿼드 참여를 압박하기도 했다.

강태화·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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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린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가했다. 2017년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후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참가한 것. 올해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이 부문의 수상 역시 첫 초청됐던 2017년부터 내리 4년 연속이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안겨 주신 아미(ARMY)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어디에 있든 우리와 아미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생생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특별한 연결을 기념하는 상이다. 다시 한번 아미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수상에 이어 'Dynamite'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해외 밴드와의 온라인 협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꾸밀 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무대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의 화려한 퍼포먼스 뒤로 대형 화면에는 해외 밴드 연주와 코러스가 흘렀고,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함께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온택트(Ontact)' 공연이 연출됐다. 온라인 협업을 통해 새롭게 편곡된 'Dynamite'를 듣는 것 또한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광활한 공간을 무대 삼아, 흥겨운 디스코 리듬에 맞춰 역동적 안무를 펼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Dynamite'의 메시지와 매력을 살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무대였다.

무대 후반부에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부 전경과 콘서트를 계획했던 세계 주요 도시가 목적지로 표시된 출국 전광판, 비행기 등이 등장해 더욱더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세계가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아미와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공항에서 무대를 펼쳤고, 인천국제공항 측도 촬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K-컬처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

'Dynamite'에 담긴 희망찬 가사에, 온라인 협업 퍼포먼스, 그리고 전 세계 연결을 상징하는 공간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의미가 더해지면서 방탄소년단만이 선사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15일부터 사전 계약 실시
2,30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
슈테판 크랍 "수입차 시장에서 대중화 전략 선택"

폭스바겐 7세대 신형 제타 /사진제공=폭스바겐

[서울경제] “수입차 시장에서 대중화 전략을 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일환으로 제타 모델의 가격을 인하해 진입 장벽을 낮추겠습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폭스바겐은 컴팩트 세단 ‘7세대 신형 제타’를 공개하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이날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제타는 이전 6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낮아진 가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7세대 신형 제타는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첫 번째 제타로, 완전히 새로운 차체구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사양을 채택했다. 6세대 모델 대비 실내 공간은 넓어지고 상품성은 대폭 개선됐지만 가격은 400만~700 만원이 인하됐다.

7세대 신형 제타 론칭 에디션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프리미엄 모델이 2,715만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2,952만원이며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14%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2,3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동급 컴팩트 수입 세단에서 만나보기 힘든 5년에 15만km의 보증 연장과 차량의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소모품 교환을 지원하는 3년 ‘서비스 플러스’ 쿠폰 제공 등 서비스가 추가된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많은 한국 고객들이 수입 세단을 ‘첫 차’ 로 선택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도록 이번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부문 사장이 제품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한편 이날 크랍 사장은 세단 모델 확대에 이어 전기차 출시 계획도 밝혔다. 폭스바겐은 2022년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ID.4’를 시작으로 ID.패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년 초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과 하반기 골프 8세대 신형 모델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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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SUV 부문의 독보적 베스트셀러인 티구안을 필두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단 아테온의 고른 선전으로 3·4분기 만에 2020년도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며 “4·4분기 중 신형 제타와 페이스리프트된 파사트 GT를 출시, 세단 부문을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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