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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07-08 12:58 조회5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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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취약한 중기 지원…보안기술산업 성장 촉진"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2025년까지 국내 정보보호 시장을 20조 원으로 확대하고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면 축사를 통해 "정부는 차세대 보안 신기술 개발, 규제완화, 전문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 계획'을 지난달 발표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축사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롭고 튼튼한 사이버보안체계 마련을 위해 'K-사이버방역' 체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258억 원의 추경예산을 반영했다"며 "사이버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보안기술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사이버 보안'의 힘으로 정보통신 강국이 됐다"며 "많은 벤처기업인의 열정으로 개발된 보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의 인터넷 이용률을 유지하는 바탕이 됐고, 국민의 관심과 민관의 협력으로 기술 개발과 정보보호 산업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에도 정보보호 기술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진단키트 개발기업에 대한 해킹 시도를 방어해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지켜낼 수 있었으며, 역학조사 과정에 보안기술이 활용되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전국적인 원격근무와 수백만 학생들이 동시에 접속하는 온라인 개학을 성공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던 것도 든든한 사이버 보안망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상용화하여,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자율주행차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산업 육성도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사이버 공간'은 제4의 영토"라면서 "오늘 '정보보호의 날'이 우리 국민, 기업 모두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우리 국민의 삶, 기업의 자산, 국가 인프라가 지켜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을 기대한다. 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저희 드라마는 목욕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냉탕온탕을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강성연)

배우 강성연과 조한선이 4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돌아왔다.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하지만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묻어나는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8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있다'(극본 서영희/연출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동현 PD를 비롯해 강성연 조한선 박신아 이기혁 김규선 우지원 예원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미쓰리는 알고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 자살일지 타살일지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힌 용의자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이동현 PD가 '나쁜형사' '황금정원' 공동연출 이후 첫 단독 연출을 맡았다.

90년대 후반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강성연이 '미쓰리'로 돌아와 기대감을 더한다. 그는 극 중 부동산 중개인이자 '동네 오지랖 여왕' 이궁복 역을 맡았다. 기 센 언니 '미쓰리' 상대역은 조한선으로 그는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베테랑 형사 인호철 역을 맡아 활약한다. 이 둘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쫓고 쫓기며 대립하게 된다.

'미스터리 사건 추리극'이라는 장르는 의문의 사건을 풀어가는 장르적 재미와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한 여자의 죽음으로 시작된 미스터리한 사건, 의문의 죽음을 쫓는 열혈 형사 인호철과 그리고 희생자인 수진과 연결된 듯 보이는 궁아파트 사람들의 이야기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이 인호철이 세 명의 용의자를 추적해가는 과정이 더욱 궁금해진다.

M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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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동현 PD는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대본이 작년 공모 당선 대본이다. 우수상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작품이 제게 연출로는 첫 작품"이라며 "대본 처음 받았을 때 대본에 녹아있는 건 스릴러였지만 그 안에서 건물이라는 공간이 담겼고 각 층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매료돼 연출하겠다고 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건 사람 사는 이야기, 그 본질이 담겨 있는 이야기라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감상 이후 강성연은 "하이라이트 보는데 저는 우선 책이 너무 좋았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 감동 받아 작업하게 됐는데 소리를 안 지를 수가 없다. 책이 살아움직이는 느낌이더라. 심장이 떨리더라"고 털어놨다. 조한선은 "저는 지금이 제일 긴장된다. 방송 나가기 전이고 제작발표회 할 때 되니 더 떨리는 것 같다"며 "하이라이트 영상 처음 봤는데 저도 궁금하더라"고 고백했다.

강성연은 부동산 중개인 이궁복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그는 "이 드라마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것처럼 항상 마음 열어놓고 준비하고 무계획 자세로 열심히 하려 한다. 계획대로 되는 게 없더라"고 말한 후 "캐릭터와 같은 점은 많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나, 캐릭터가 이야기하고 있나' 처음부터 의문 들만큼 빨리 맞아떨어졌다"며 "극 중 캐릭터는 오지랖이 넓고 무언가 결정하면 전력질주한다거나 정과 의리가 많다는 점 놀랍게 같다"고 털어놨다.

강성연은 "다른 점은 극 중 캐릭터가 부동산 중개업자라서 여러가지 면에서 밝고 약삭 빠르다. 저는 숫자에 약하고 경제적인 걸 잘 모른다"며 "땅 쪽에 관심이 없다 보니까 그렇다. 극 중 캐릭터는 본인 일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의 미래까지 생각한다. 저도 오지랖이 좀 넓지만 경제적인 간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또 캐릭터 연기 과정에 대해서는 "이 드라마가 끝을 알 수 없는, 굉장히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말로서, 상황으로 보이는 이야기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눈빛 하나하나 제가 정말 그 사람이 돼야만 한다는 그런 생각이 절실했다"며 "눈빛 손짓 뒷모습 숨소리도 완전한 그녀로 2달반동안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디테일한 감정을 그 자체 인물이 돼서 보여줬으면 좋겠다 해서 긴장감도 평소에 놓치지 않았으면 했다"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오해를 받았다. 저 때문에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하더라. '화났어? 기분이 안 좋아?'라고 하더라. 워낙 드라마가 예민한 상황이다 보니까 날이 서있고 긴장돼 있었다. 두 달 반동안 그 모습으로 살았나보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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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은 전작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후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스토브리그'가 끝나고 나서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그와중에 '미쓰리는 알고있다'가 들어왔다"며 "대본이 좋았고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어서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리고 이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며 "'스토브리그'가 저 때문에 잘 된게 아니라 어느 정도 끌고 갈 수 있는지 궁금했다. 좋은 선택 같다고 조언도 듣고 도전을 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조한선은 드라마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 보다 많은 걸 쏟아부었다. 갖고 있는 걸 다 쏟아부었다"며 "결과는 시청자 분들이 판단하시는 거고 내놨으니 평가받는 시간인데 시청률 부담감이 있지만 '스토브리그' 시청률이 저 때문에 잘 나온 게 아니다. 숟가락 하나 엊은 것이었다"면서도 "오늘 시청률이 중요하긴 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성연은 파트너 조한선에 대해 "조한선은 사랑스러운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저도 작품하기 전엔 잘 몰랐다"며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5~6세 저희 아들 같기도 하더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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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은 극 중 관리소장 역을 통해 연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그는 "가끔 특별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연기는 처음 하게 됐는데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렇게 찍었나 싶었나 할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라 기대가 되고 저는 농구가 더 쉬운 것 같다"면서 "연기는 걸음마지만 배울점이 너무 많고 굉장히 매력있는 것 같다. 첫 걸음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우지원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동현 PD는 "캐릭터 자체가 작가님이 써주신 것이 잘생기고 젠틀한 관리소장으로 써주셨더라"며 "또 듬직한 모습도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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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우지원은 "구성이 탄탄하고 이 드라마를 보신다면 4회까지는 무난하게 빠져드실 것"이라며 "시즌2~3도 언제할 거냐는 질문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규선은 "우선 날씨가 덮다"며 "더운 여름밤에 어울리는 드라마 같다. 스산하고 음침하고 으슬으슬해서 더운 밤 시원하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고, 조한선은 "딱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다"며 "4부작이다, 전개가 빠르다, 다음주면 끝난다"고 강조했다.

강성연은 "저희 드라마는 목욕탕이다. 냉탕온탕을 계속 왔다갔다 한다"며 "스산해 하다 보면 따뜻하다. 정말 내 이야기 같고 너무나 공감이 가고 따뜻해질만 하면 냉탕이다. 냉온탕을 왔다갔다 하면 어떻게 되나. 혈액순환이 쫙 풀어진다. 그렇게 편한 상태로 돌아가실 법한데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끝을 알 수 없는 목욕탕 같다"고 자신했다. 또 강성연은 "우리의 내면과 이면을 담은 드라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더 깊게 들여다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감독은 "이 드라마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 궁아파트 409동 사람들, 한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린다"며 "우리는 실제로 옆에 누가 사는지 위에 누가 사는지 안 궁금해 하고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데 그런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기준에 그런 작품이 나와서 그게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쓰리는 알고있다'는 이날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올 하반기 폴더블폰 '2차 대전' 발발 예정


작년 8월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모습. /삼성전자


올해는 위 사진 속 모습을 못 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가을 신제품을 발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매년 8월 미국 뉴욕 등에서 대형 오프라인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을 진행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 언팩 행사를 놓고 연초부터 고심했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 사태가 잡히지 않고 점차 증폭하자,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하고 온라인 행사로 방향을 틀었다. 삼성전자에게 8월 언팩은 전 세계 미디어를 한 자리에 모아놓고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과 사업 방향을 밝히는 중요한 행사다. 작년의 경우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발표했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온라인 언팩에서 두 번째 ‘갤럭시폴드’와 ‘갤럭시노트 20’을 선보일 예정이다. IT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작년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갤럭시폴드를 어떻게 진화시켰는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샤오미 등도 폴더블폰을 내놓으며 작년에 이어 ‘폴더블폰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삼성전자


화면 커지고, 단단해지는 갤럭시폴드2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갤럭시폴드2는 내·외부 화면이 기존 폴드보다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접었을 때 화면이 기존 4.6인치에서 6.23인치 수준으로 커지고, 펼쳤을 때 화면이 기존 7.3인치에서 7.7인치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 갤럭시폴드가 디스플레이를 플라스틱 필름 보호막으로 마감한 것과 달리, 갤럭시폴드2는 갤럭시Z플립과 마찬가지로 초박형유리(UTG) 마감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충격과 스크래치에 단단한 화면을 갖추는 것이다.


갤럭시폴드2 예상모습. /레츠고디지털


카메라는 갤럭시S20 시리즈처럼 후면에 여러 개의 카메라를 한 데 모은 ‘인덕션’ 모양의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 6400만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화소 광각, 1200만 초광각, ToF(3D 심도) 센서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폴드2에 방수·방진 기능이 새로 적용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당초 갤럭시폴드2에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펜’은 이번에 적용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디스플레이 내구성 한계로 인해 S펜을 탑재하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 1~2년 안에 S펜 탑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침체한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폴드2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갤럭시Z플립’을 37만대(5월 초 기준)나 판매했다. 기대보다 많은 양이다.


화웨이 메이트X2 예상모습. /외신 캡처


화웨이·MS·모토롤라도 폴더블폰 격돌
삼성전자뿐만 아니다. 화웨이와 마이크로소프트, 모토로라 등도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으며 작년에 이어 ‘폴더블폰 대전’을 벌일 예정이다.

화웨이는 올 3분기 내 자사 두 번째 폴더블폰인 ‘메이트X2’를 출시할 예정이다. 작년 출시한 첫 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가 화면을 바깥 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출시하는 X2는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와 마찬가지로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인폴딩 방식이 아웃폴딩 방식보다 기술적으로 더 어렵고, 화면 보호를 위해 더 좋은 방식으로 평가된다.

일부 해외 IT 매체들은 화웨이가 메이트X2에 삼성전자 S펜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올 3분기에 화면 2개를 겹쳐 접는 듀얼폰 방식의 ‘서피스 듀오’를 내놓을 예정이다. MS는 작년 10월 이 폰을 공개했지만 1년이 다 돼서야 출시하는 것이다. 5.6인치 화면 2개를 힌지(경첩)로 연결해, 펼치면 8.3인치 대화면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간 개발자용으로 서피스 듀오를 점검하며 여러 잔오류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인 ‘레이저’를 내놓았던 모토롤라도 오는 9월 새로운 폴더블폰 ‘레이저2’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폰은 5G폰으로 출시되고, 이전 제품에서 지적됐던 화면 내구성 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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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어. /MS


‘폴더블폰 세계대전’ 터지나
여기에 ‘샤오미’·’TCL’ 등도 폴더블폰을 올해 내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는 그동안 각종 콘셉트 폴더블폰 디자인만 공개했고 실제 제품은 내놓지 않았다. 샤오미는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고 카메라 모듈이 앞뒤로 회전하며 풀스크린을 이루는 형태의 관련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 또 중국의 TCL과 ZTE도 올해 폴더블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TCL은 작년부터 화면을 2번 접는 폴더블폰 실물 모형을 선보였다.

한편 전 세계 스마트폰 3위인 애플도 폴더블폰 관련 특허를 잇달아 출원하면서 폴더블폰 출시를 저울질하고 있다. 작년 애플은 유리 공급 업체 코닝에 폴더블 글라스와 관련해 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애플 전문 IT매체 맥루머스는 지난달 “애플이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힌지로 연결한 폴더블폰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OSEN=선미경 기자] 1979년 생, 42살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였다. 더 솔직하고 센 수위의 ‘무한도전’을 목표로 유쾌한 활약이 기대된다.

케이블채널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찐한친구’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이병혁 PD를 비롯해 하하와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최필립, 송재희가 참석했다. 유쾌한 입담으로 벌써부터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먼저 이병혁 PD는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된 것에 대해서 “‘찐한친구’를 처음에 만들 때 사실 영화 ‘친구’를 보고 만들었다. ‘친구’가 동갑들 친구들이고, ‘함께 있을 때 우리는 두려울 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콘셉트다.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모여서 이것 저것 해보면 두려울 것 없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3~4회차까지 촬영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쉽게 친해지고 투덜투덜하지만 다 잘 해주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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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명의 멤버들은 동갑내기인 만큼 편안하고 유쾌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미 몇 번의 촬영을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친해지고 있는 모습이었다. 유쾌한 절친 케미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도 솔직한 웃음을 줬다.

송재희는 “찐한친구’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 “사실 42살이 됐는데 나는 아직 애인데 어른 나이가 돼서 힘들었다. 친구들끼리 놀면된다고 해서 동민이가 이야기한 대로 돈도 받고 놀 수 있다고 해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필립 “‘찐한친구’에서 열정, 열정 만수르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데 79년생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양동근은 “나는 환자 역을 맡고 있다. 여기서 기적이 일어났다. 내가 엄청난 병이 있는데 여기 계신 분들과 있으면서 87% 정도 병이 나았다. 나도 너무 놀랍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 너무 기대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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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하는 게 항상 로망이고 꿈이다. 감사하게 돈 받으면서 하게 됐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나. 친구들끼리 떠들고 노는데 돈도 준다. 너무 촬영하면서 즐겁다. 시청자들도 ‘나도 친한 친구들 있는데’ 할 거다. 그런 로망을 우리가 대리만족 시켜주겠다. 그동안 잊고 지낸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김종민은 “79년생 친구들에서 굉장히 따뜻함을 맡고 있다. 처음에는 서먹한 친구들인데 모든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친해지는 과정이니까 여러분도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하 배우 다니엘 헤니와 공유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하하는 “마포구 다둥이 아빠, ‘찐한친구’의 하동훈이다. 친구들이 사실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사람 중에 하나다. 가족보다 소중했던 때가 있었다. 종민이도 그렇도 다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 순간 내가 42살이 된 것을 까먹었었다. 이번에 만나서 역시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변하고 시대가 변했지만 필요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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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하는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홍철이는 섭외를 거절했었다. 합류할 수 있으면 합류하면 될 것 같다. 다니엘 헤니와 공유 씨도 기다리고 있다. 어렸을 때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어지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찐한친구’는 1979년생, 42세 동갑내기 절친 스타들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는다.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병헉 PD가 만든 새 예능이다.

이병혁 PD는 1979년생 멤버들을 섭외한 것에 대해서 “동갑 친구들 모아서 하고 싶다, 상징적인 나이가 있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79년생들이 지금 42살인데 그럼 ‘7942인데’라고 생각했다. 이런 황당한 이유로 섭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홍철의 섭외 거절 발언에 대해서는 “본인의 직접 거절이 아니고 회사를 통해서였다. 그때 스케줄이 맞지 않았나 그랬다. 나쁜 거절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멤버들 각자 ‘찐한친구’ 출연 이유가 달랐지만, 무엇보다 동갑내기 친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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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은 “결혼하고 나서 아이가 생기고 가장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하는 무거운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이 이런 프로그램 섭외가 들어와서 무조건 해야겠다 했다”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모여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하다 보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연예계 생활을 13년 넘게 했지만 동갑내기 친구가 없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진짜 친한 친구들을 얻었다는 게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정규 편성을 받아서 10년 이상 할 수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동근은 “나는 친구가 없다. 자타공인 왕따다. (하하, 장동민, 김종민은)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예능의 기둥이다. 이들과 친구가 된다? 옆에서 본다? 배우로서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얼마나 영향을 줄까 했다. 선택받은 거다”라고 답했다.

또 장동민은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친구들끼리만 하는 건 없었다. 40대 넘어가면서 친구라는 단어가 좁아진 것 같다. 친구들과 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우리가 방송에 나오는 사람이 아니었어도 갑자기 42살 회사원 친구가 ‘우리 친구들끼리 모여보자’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김종민은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까 친구를 너무 잊고 살았다. 중고등학교 동창들을 사실 연락이 많이 끊겼다. 너무 보고 싶다. 친구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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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출연이 많지 않은 배우 송재희와 최필립, 그리고 양동근도 동갑내기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케미를 자랑했다. 최필립은 “동근이와 우리는 예능을 많이 안 해봤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7년 전에 동민이와 ‘기막힌 외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예능 울렁증 같은 게 있었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 너무 편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알게된 것 같다. 나와 송재희, 양동근이 살리지 못하는 것들을 이 세 분이 다 토스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송재희와 최필립이 정말 기가 막힌 케미를 볼 수 있을 거다. 티키타카가 있다. 상극도 두 사람이다. 서로 웃기면 엄청 견제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장동민은 “두 사람의 케미도 좋지만 난 양동근의 솔로 케미가 좋다. 어디 가서도 못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병혁 PD는 많은 리얼 버라이어티와 다른 ‘찐한친구’만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PD는 “‘1박2일’과는 소재부터 다르다고 생각한다. ‘무한도전’과는 비슷해지는 것 같다. 거기에서 나이가 다르고 그런 사람이 아니라 같은 나이 사람끼리 해서 조금 더 솔직하고 수위가 센 모습의 ‘무한도전’처럼 가면 하는 목표가 있다”라며, “안 되겠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장동민은 “그렇게 되게 해주자”라면서 ‘찐한친구’ 구호를 무한도전’처럼 외치기도 했다.

동갑내기 친구들이 모임으로 더욱 솔직하고 유쾌해진 ‘찐한친구’, 벌써부터 절친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여섯 명 친구들의 활약이 어떻게 펼지질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이강인.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이 구해냈다(Kang-in Lee comes to the rescue)'

'10대 이강인이 레알 바야돌리드 상대로 발렌시아 승리를 가져왔다(Teenager Lee Kang-in gives Valencia victory against Real Vallad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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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극적 극장골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20 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절묘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강인의 소속팀 발렌시아는 2대1로 승리했다.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극장골로 4연속 무승의 좋지 않은 흐름을 끊어냈다.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 이후 부임한 보로 곤살레스 감독 대행은 3경기 만의 첫 승.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은 이후 귀중한 데뷔 승리를 따냈다.

전반 29분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2분 바야돌리도 빅토르 가르시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점. 곤살레스 감독 대행은 후반 18분 이강인을 기용했다.

후반 43분 PA 오른쪽 수비수 2명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천금같은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이강인의 시즌 2호 골.

해외 반응은 어떨까.

축구 전문사이트 스포츠파인딩은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구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강인의 89분 골로 발렌시아는 4경기동안 무승을 끊어냈고, 보로 감독에게 귀중한 첫 승을 선물했다(Thanks to their goal in the 89th minute, the Black and White broke their streak of four games without winning, thus giving him his first Voro win.)'고 보도했다.

또, EPSN 영국판은 '10대 포워드 이강인이 89분 마침내 바야돌리드를 격침시키는 골을 만들어냈다(Valencia's teenage forward Lee Kang-In struck in the 89th minute to give his side a 2-1 win at home to Real Valladolid in La Liga on Tuesday)'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흐름이 좋지 않았던 이강인의 팀내 입지도 살아나고 있다. 곤살레스 감독 대행은 부임 이후 2경기 동안 이강인을 기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공격 흐름은 좋지 않았고, 결국 꺼낸 이강인 카드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

이날 골로 이강인은 더욱 많은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발렌시아는 승점 50점을 기록, 유로파 진출권 마지노선인 헤타페(53점)와의 격차는 3점으로 줄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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