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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천지 작성일20-07-22 14:20 조회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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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힌 후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일 “저는 서울·부산시장 무공천을 주장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불과 이틀 전 CBS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아프고 손실이 크더라도 약속을 지키는 게 맞는다. 공천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말을 바꾼 것이다. 당내에서 이 지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규를 통한 대국민 약속은 지켜져야 하지만 약속 파기가 불가피하다면 형식적 원칙에 매달려서도 안 된다”며 “공당의 대국민 약속이자 자기 약속인 무공천을 어기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어겨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는 라디오 등에서 “당헌·당규에 중대한 비리 혐의로 이렇게 될 경우 공천하지 않겠다고 써놨다. 그러면 지켜야 한다. 이걸 중대 비리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문으로 물러난 데 이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상황인 만큼, 후보를 내선 안 된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그랬던 이 지사는 이날 “서울시장의 무공천 논의는 당연히 서울시장의 중대한 잘못을 전제하는 것이고 잘못이 없다면 책임질 이유도 없다”며 “모든 논의는 사실이라면을 전제한다”고 했다. 현재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된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의 진위 여부가 중요하다는 논리다.

아울러 이 지사는 “(당헌·당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청산되어 마땅한 적폐세력의 어부지리를 허용함으로써 서울시정을 후퇴시키고 적폐귀환 허용의 결과를 초래한다면, 현실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했다. 무공천으로써 미래통합당 등 야당에 서울·부산시장 자리를 내주는 것보단 당헌·당규를 어기더라도 후보를 내는 것이 낫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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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출마 의사를 밝힌 박주민 의원도 이날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공천여부에 대해 “무조건 후보를 내면 안 된다고 말하기 곤란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부산, 서울 유권자가 거의 1500만 명이나 되기에 유권자에게 선택 기회를 드리고 또 선택을 받음으로써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공당의 모습 아닌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태 때 “당헌을 볼 때 후보를 안 내는 것이 맞다”라고 한 바 있다. 그런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의견이 달라진 것이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까지 보궐선거 치러져야 하는 이 상황은 이전과는 정치적 의미가 굉장히 달라졌다”며 “그런 비판은 충분히 감내하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각각 대권과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이 지사와 박 의원이 당내 여론을 의식해 생각을 바꾼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가상자산 사업자, 외국인 거래소득 원천징수 의무
(지디넷코리아=임유경 기자)정부가 개인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를 시작한다. 내년 10월부터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연간 250만원 넘게 번 개인 투자자들은 양도차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가상자산 거래소득에 대한 과세' 방안이 포함된 '2020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가상자산 과세 방안은 그동안 비과세 상태에 있었던 개인(거주자·비거주자)과 외국법인의 가상자산 소득을 과세 대상에 포함시켜 '과세 형평'을 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내국 법인의 가상자산 소득은 '순자산증가설'에 따라 과세 대상에 포함됐지만, 개인과 외국법인의 가상자산 소득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상 과세 대상 소득으로 열거되지 않아 비과세로 남아 있었다.

■국내 거주 개인, 양도차익 20% 연 1회 신고납부

가상자산 과세안에 따르면 국내 거주 개인의 가상자산 소득은 소득구분 상 '기타소득'으로 분류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국제회계기준과 현행 소득세 과세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과다.

지난해 6월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가상자산을 '재고자산' 또는 '무형자산'으로 회계처리하기로 결정됐는데, 우리나라 소득세 과세 체계 상 '무형자산'에서 발생한 소득은 '기타소득'보고 과세하고 있다.


내년 10월부터 개인(거주자 및 비거주자)과외국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소득 과세가 시작된다.

과세표준이 되는 '가상자산 소득금액'은 양도대가(시가)'에서 취득가액과 부대비용을 뺀 금액으로 정했다. 법시행 전 보유한 가상자산의 취득가액은 입증된 실제 취득가액이나 법시행 전날 시가 중 더 높은 것을 적용하도록 했다.

가상자산 소득금액은 연간 손익을 통산해 계산하고, 연간 250만 원 이하(과세 최저한)인 경우에는 비과세가 적용된다.

세율은 20%로, 대부분의 분리과세 대상 기타소득 및 주식 양도소득에 대한 기본세율이 20%인 점을 감안했다.

가상자산 소득은 별도 분리과세로, 납세의무자는 가상자산 거래소득을 연 1회(5월 한달간) 신고 납부해야 한다.

■비거주자·외국법인, 가상자산 사업자가 원천징수해 납부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의 가상자산 소득은 ‘국내원천 기타소득’으로 과세 및 원천징수한다.

따라서 가상자산 사업자(암호화폐 거래소 등)가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에게 가상자산 양도대가를 지급할 때 세액을 원천징수하고 과세관청에 납부해야 한다.

원천징수세액은 양도가액의 10% 또는 양도차익의 20% 중 적은 금액으로 정했다.

개인과 외국법인에 대한 가상자산 소득 과세는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맞춰 과세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10월1일 이후 거래부터 적용된다.
혈관외과학회 조사결과…증상시 내원 사례는 5~11% 불과
"혈관 돌출은 환자 절반도 안돼…치료 늦으면 궤양 등 합병증"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하지정맥류'의 병명만 알 뿐 실제 증상이나 치료법은 알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다리의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다거나 질환을 방치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 등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하지정맥류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학회는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일반인 900명과 하지정맥류 환자 124명 등 총 1천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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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전체의 74%는 하지정맥류의 질환명만 인지하고 증상, 원인, 치료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일반인의 85%는 '다리 혈관의 돌출'을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환자 중 다리 혈관의 돌출을 경험한 비율은 절반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한 느낌'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혈관 돌출 외에도 다리 무거움, 부종 등이 하지정맥류의 증상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정맥류 증상을 방치하면 부종이나 혈전, 색소 침착, 피부 경화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비율은 28%에 불과했다.

성인의 72%는 하지정맥류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알지 못했고, 특히 환자(49%) 대비 일반인(25%)에서 인지 비율이 낮았다.

특히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는 응답은 일반인에서 5%, 환자에게서 11% 정도로 매우 낮았다.

증상을 경험했으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응답자 4명 중 1명은 하지정맥류를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의 41%는 첫 증상이 나타난 후 진료를 받기까지 1년 이상이 걸렸다. 처음 병원에 오기까지 5년이 넘게 걸렸다는 비율도 14%에 달했다.

정혁재 대한혈관외과학회 교수(부산대병원 외과)는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다리에 궤양까지 진행될 수 있다"며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진단,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혈관에 있는 판막 문제로 심장을 향해 올라가야 할 피가 역류하고 다리에 고이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맥 압력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늘어나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다리에 무거운 느낌이 들고 쥐가 나거나 붓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하지정맥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OSEN=인천, 민경훈 기자]9회말 1사 주자 1루 SK 로맥이 중월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린 후 헬멧을 던지고 춤을 추며 홈으로 달려오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인천, 조형래 기자]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 가동률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

SK는 올 시즌 타격 침체로 고민스러운 시간들을 보냈다. 타격, 특히 과거 ‘홈런 공장’의 명성을 얻었던 장타가 줄었다. 2017년(234개), 2018년(233개), 리그 홈런 1위 팀의 위용을 과시했지만 지난해 리그 전체적으로 타고투저 경향이 옅어지면서 팀 홈런은 117개로 줄었다. 리그 3위였다. 올해는 SK의 팀 홈런은 59개로 대폭 줄었다. 리그 8위로 내려 앉았다. 팀 장타율은 3할6푼3리로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현재 SK의 뒤처진 성적에는 장타 실종도 영향이 있었다.

하지만 5월 18홈런을 때려낸 뒤 6월 20홈런, 그리고 7월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21개의 팀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KIA, LG, NC와 함께 월간 홈런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갈수록 홈런 수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SK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다.

지난 21일 인천 롯데전의 8-7 끝내기 승리를 거둔 밑바탕에는 적절한 시점에 터진 홈런들 때문이었다. 0-3으로 끌려가던 4회, 한동민의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그리고 5-7로 다시 경기가 뒤집힌 뒤에는 8회 이현석의 솔로포가 터지며 1점 차까지 추격했다. 마지막으로 9회 제이미 로맥이 끝내기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종결시켰다.

SK의 장타력이 회복될 여지는 아직 더 있다.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의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26홈런, 트리플A 59홈런을 기록했던 화이트가 합류할 경우 타선은 한층 탄탄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는 8월 중순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외국인 타자 로맥 역시 화이트의 영입시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로맥은 올 시즌 64경기 타율 2할6푼4리 13홈런 36타점 OPS 0.868를 기록 중이다. 2017년 시즌 도중 합류한 뒤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103홈런을 때려냈던 로맥이었지만 현재 성적은 아쉽다. 만약 화이트가 활약을 하고,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을 투수 2명, 타자 1명으로 할 경우 로맥의 입지에도 영향을 끼친다. 구단이 로맥 대신 화이트를 선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로맥과 화이트는 동반자이자 경쟁자인 셈. 서로 간의 시너지가 결국 팀 장타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최정, 한동민 등 장타력 갖춘 국내 선수들까지 동반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다. 여전히 9위로 뒤처져 있지만 SK의 상징과도 같은 홈런이 돌아올 경우 시즌 중후반의 약진도 기대해볼 수 있다. /jhrae@osen.co.kr

10개년 탄소 중립화 달성계획 담은 2020 환경 보호 성과 보고서 발표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탄소배출 제로(0) 추진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에 SK하이닉스, 대상 참여


애플의 탄소 배출 감축 계획안. [자료 = 애플 2020 환경 보호 성과 보고서]
애플(Apple)이 2030년까지 애플 기기 제조 과정 전체에서도 탄소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2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탄소 중립화 달성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담은 '2020 환경 보호 성과 보고서(Environmental Progress Report)'를 발표했다.

애플 측은 "당사는 이미 기업 운영 영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한 바 있다"며 "이번에 새로 수립하는 목표는 모든 애플 기기가 생산 과정에서 기후 변화에 미치는 순 영향을 2030년까지 영(0)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측은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75% 저감하고 탄소 제거 솔루션을 개발해 자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나머지 25%도 감소시키겠다는 상세계획을 밝혔다. 저탄소 제품 디자인,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 에너지 사용, 공정 및 소재 혁신 등 방법을 통해서다.


애플과 중국 협력업체 10곳이 약 3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중인 총 1기가와트 규모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모습. [사진 제공 = 애플]
애플은 제품 생산 단계에서 지난해 생산된 모든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와치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특히 아이폰 탭틱 엔진(Taptic Engine)의 희토류 소재는 스마트폰 업계에서 최초로 100% 재활용으로 충당했다. 이같은 제품 설계 및 재활용 소재 혁신을 통해 2019년에 자사 탄소 배출량(탄소 발자국, Carbon footprint)을 430만 톤 저감했다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애플은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통해 70곳 이상의 협력업체로부터 애플 제품 생산에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애플 제품 생산에 8기가와트에 달하는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의미다. 약속이 모두 이행되면 연간 143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이뤄진다. 300만 대의 차량 운행 중단과 같은 효과다.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에는 한국의 SK하이닉스와 대상도 포함됐다.


애플이 개발을 지원한, 제련 과정에서 온실 가스가 아니라 산소가 배출되는 알루미늄 생산 공정 모습. [사진 제공 = 애플]
애플은 또 '임팩트 액셀러레이터(Impact Accelerator)'를 설립해 소수자 소유 기업체 및 솔루션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자사 공급망과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로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다주기 위해서다. 1억 달러 규모의 인종간 평등 및 정의 이니셔티브(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팀 쿡(Tim Cook)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환경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는 혁신들은 지구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 세계에서 새로운 청정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대응은 새로운 시대의 혁신 잠재력, 일자리 창출, 탄탄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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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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